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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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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좋은글 댓글 0건 조회 3,205회 작성일 11-03-3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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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
2010년 05월 27일 (목) 16:42:56 이 태 현 btn_sendmail.gif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토지정보팀장) newsdaybox_dn.gif
   
세계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영국의 윔블던 테니스대회는 매년 6월 넷째 주와 7월 첫째 주 사이에 개최된다.

윔블던 테니스코트는 그 2주간을 사용하기 위하여 일 년 내내 정성을 다하여 가꾼다.

책임을 맡은 매니저는 한 해 동안 가꾸어온 잔디를 2주간의 대회에 사용하는 것을 보람으로 여긴다.

그는 절대로 준비 자체를 소홀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준비하는 시간을 결코 낭비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탈리아의 토스카니니는 원래 첼로 연주자였다.

불행하게도 그는 아주 심한 근시였다.

토스카니니는 관현악단의 일원으로 연주할 때마다 앞에 놓인 악보를 볼 수 없기 때문에 미리 암기하여 연주회에 나갔다.

그런데 어느 연주회 직전에 지휘자가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그 많은 오케스트라의 단원 중에 악보를 전부 암기하고 있던 사람은 오직 토스카니니뿐이었다.

그래서 그가 임시 지휘자로 발탁되어 지휘대 올라 베르디의 아이다(Aida)를 지휘하였다.

세계적인 명지휘자 토스카니니는 이렇게 탄생했다.

한국이 자랑하는 성악가 신영옥씨의 데뷔도 비슷하다.

무명 시절 그녀는 뉴욕 최고의 오페라 극단에서 미미한 역할을 맡았었다.

그래도 언젠가는 기회가 올 것을 기대하며, 그는 맡은 배역에 충실했다.

어느 날 주연인 홍혜경 씨가 몸이 너무 아파 첫 악장을 연기하고는 더 이상 공연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런데 조연들 중 전 악장을 다 암기하고 있던 사람은 신영옥씨 밖에 없었다.

이 뜻밖의 기회로 그녀는 세계적인 스타가 된 것이다.

그래서 홍혜경, 조수미와 함께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3대 소프라노 반열에 선 것이다.

이 두 사람의 데뷔 스토리에서 우리가 발견하는 공통점은 무엇인가? 단순히 운이 좋아서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을까! 분명 아니다.

평소 남몰래 피땀 흘려 실력을 쌓아 놓았었기에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이다.

아무리 좋은 기회가 오더라도 두 사람 모두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면 그 기회를 결코 잡지 못했고 평범한 단원에 머물렀을 것이다.

옛말에 ‘양병십년 용병일일(養兵十年 用兵一日)’이란 말이 있다.

병사를 키우는 데는 10년이 걸리지만 병사를 사용하는 데는 하루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다른 말로 하루를 쓰기 위하여 10년을 준비한다는 뜻이다.

하루를 쓰기 위한 10년의 준비는 결코 헛된 것이 아니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위기가 닥치고 고통이 따르게 마련이다.

반면에 공평하게 기회도 몇 번 주어진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기회가 와도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 붙잡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나에게는 이제 기회는 없어” 라고 하기 보다는 준비되지 않은 자신을 탓해야 한다.

현재의 절망에 굴복하면 미래는 없다.

취업을 준비 중인 자라면 관련 있는 국가자격증을 몇 개 준비해 두어야 취업에 유리하다.

성공한 사람들을 살펴보면 단지 운이 좋고 기회가 와서 그런 것 같지만 그들 대부분은 끊임없이 노력하며 준비해온 사람들이다.

무언가를 기대만 하고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자에겐 성공이란 두 글자는 주지 않는다.

준비하는 자에게만 기회가 오고, 그 기회 역시 준비된 자만이 잡을 수 있다.

스타 벅스 창업자 하워드 슐츠도“불행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지만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온다.

”고 말했다.

미래에 무슨 일을 하게 될지 어떤 기회가 올지 아무도 모른다.

게으른 사람에게 우연한 기회란 없다.

정답은 남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

내가 만들지 않는 인생은 없듯이 자신의 성공을 자신보다 더 믿어줄 사람이 있는가? 준비한 자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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