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오타루 여행, 삼각시장과 사카이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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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댓글 0건 조회 79회 작성일 24-08-22 10:17본문
삿포로 광장르엣지 여행의 둘째날이 밝았어요로운아,엄마 한껏 끼밌어 :D서둘러 준비하고 호텔을 나서근처에 아침 먹으러 찾아온 카페삿포로 여행이 두번째인 언니가이번 여행의 일정 80프로 이상을 기획해서관광객 모드로 졸졸 따라온 코메다 커피일본 〒060-0063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3 Jonishi, 2 Chome−15−1 N・ヴィコロビル1階일본 전국적으로 체인이 있는 카페 같고올드 갬성의 다방같은 분위기인데아늑하고 가족적인 너낌!정겹다요런 무드♡동생이 또 유튜브 갬성 들어가나요ㅡ물론 이번에도 사진이었다는 점 ㅋㅋㅋ코메다 커피는 오전 시간 동안다양한 조식브런치 메뉴를 즐길 수 있어요빵종류 골리고, 잼 or 버러, 팥 or 에그를각각 선택한 다음 커피도 취향껏 초이스일본 스탈 블랙커피 별로 안좋아하는데여기껀 똑 맛있더라 진하기도 하고빵도 부드럽고 광장르엣지 마딧특히 식빵 추천드립니당라떼도 묽지 않고 괜춘우리가 앉은 4인테이블 건너편2인 테이블에 앉은 엄마아빠는그 시절 다방에서 선 보는 너낌케켛기분좋게 아침식사를 마치고계산하고 나오는 길에 동생이 우리 주문 받았던직원한테 이케멘 바이바이 라고 ㅋㅋㅋㅋ얼짱소리 들어서 오늘 밤에 잠 못자는 거 아니냐며나와서 우리 아주미끼리 깔깔깔 ㅋㅋㅋㅋㅋ마기꾼일지 몰라도 마스크 쓴 눈빛이 박보검급인데다젠틀했던 매너가 이케멘 인정 ^^하철이를 타고 삿포로역으로 가서오타루행 열차에 올라탑니다열차타고 30분 정도 달려바다가 보일 때 쯤 도착열차가 붐비진 않았는데오타루역에 내리니 우르르 쏟아지던 사람들옛날 무드 그대로 간직한시골 열차역이라 운치있었어요개찰구에서 나와 화장실 가는 길에기념품샵이 있길래 구경하다가언니가 산 우유 사진 찍어주는 엣지ㅋㅋ신선한 북해도 야마나카(산중) 목장의병우유를 광장르엣지 마셔보세여 여러분오타루 역에서 나와 왼쪽 끝으로 가면삼각시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음3 Chome-10-16 Inaho, Otaru, Hokkaido 047-0032 일본좁은 시장길을 따라 쭉 내려가면서양쪽으로 수산물을 파는 가게들이 이어지고카이센동을 파는 식당들도 군데군데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사람이 많이 몰려있는 가게는 피해서 골랐는데도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꽤나 기다렸다는30분 정도 웨이팅 후 드디어 착석낡은 가게의 벽면을 가득 채운누군지 모를 유명인 사인과 사진들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먼저 나온 삿포로 클래식해산물 식사할 거니까 사케도 한병미니사이즈 로컬 사케로다가천천히 맥주를 비우는 동안에도내 밥은 나올 생각이 없고..그러면 한잔 더 묵자 ㅋㅋㅋ오타루 드래프트 필스너맛은 쏘쏘 하네요나마비루가 짱인듯동생이 술잔 쪼롬히 줄 세우며지루한 기다림 끝에30분 광장르엣지 만에 나오기 시작하는 음식들 ㅋㅋ연어 좋아하는 동생의 초이스아마에비도 추가 했는데에게게 너무 쪼꼬미였어맛도 국내 생새우의 달달쫀쫀한 맛전혀 못 따라가데..밥이 먹고 싶은 엄마는생선구이 정식메로구이였던듯 아마도찬은 부실하지만 식사는 맛있게 하셨음아빠는 모듬 사시미다들 조식빵 먹고 와서 그런지식사 대신 회를 선택했네 ㅋㅋ근데 여기 와사비만 봐도 딱,맛집 아닌 건 인증이었지나홀로 주문한 카이센동 ㅋㅋ북해도에 게가 유명하니까게살이랑 우니, 관자가 올라간 걸로 초이스가리비로 우린 시원한 장국이랑같이 세뚜세뚜그릇 크기는 진짜 작은데위에 해산물 한층 걷어먹고 나면아래엔 밥만 머슴밥 수준으로 많아요 ㅋㅋ사실 나오자마자 우니에 물기가 흥건해서여기 맛집은 아니구나 결론 땅땅전체적으로 비리진 않았고무난하게 먹긴 했다만 수산 시장 안에 있는데도요정도 광장르엣지 퀄리티라면 매우 실망스러운사람들 많이 몰려있던 집에오래 기다려서라도 갔어야 했나..암튼 카이센동은 삿포로 시내맛집 검색해보고 찾아가는게더 퀄리티 좋을수도어쨌든 반주하면서 즐겁게 식사를 마치고시장을 빠져나가다가 건어물 쇼핑주인아저씨가 타코와사비 맛보여줬는데우리 홀린듯 한봉씩 다 샀네 ㅋㅋㅋ건어물쇼핑녀 발걸음도 가벼웁게언니 만나러 내려가는 길해산물은 냄새 맡는 거도 힘들어하는 언니는우리 밥먹는 동안 혼자 디저트가게로 향했다는ㅋㅋ훗카이도 유바리 메론이 유명한데언니가 한컵 사다준게 엄청 달고 맛있더라이제 다들 모였으니사카이마치 도리를 쭉 따라 걸어봅시다일본 〒047-0027 홋카이도 오타루시 사카이마치그전에 산중우유로 만든소프트콘부터 먹어보구요 ㅋㅋ우유푸딩도 궁금해서 못참!디저트순이 언니가요 ㅋㅋㅋㅋ나는 한입, 한숟갈만 맛봄유리공예 역사가 깊다는 오타루그래서 거리를 걷다보면곳곳에 유리공예품을 판매하는 가게가 많아요유리로 만든 악세서리를 파는 광장르엣지 가게에서언니가 엄마에게 헤어핀을 뜯기는 동안밖에서 지켜보는 두사람 ㅋㅋㅋㅋㅋㅋ어마어마하게 종류가 다양했던유리공예품들은 아름답지만 다소 투박하기도 하고혼또니 타카이데스네~~~느무 비싸다네~~~~~~온총 초록색이었던말차 과자 전문점 구경도 하고디저트순이 따라 르타오에 홀린 듯 들어가홀린듯 초코쿠키를 사버렸네 ㅋㅋㅋㅋ르타오가 훗카이도에서 탄생한 과자브랜드였다니본점도 여기 오타루에 있다하고우리가 들어간 곳은 초콜렛 전문매장아닛!메챠 카와이이이이이이~ >ㅁ<미피샵 외관부터 너무 귀여운데하 귀여움 천국이네캔디 모야과자 모야모야모야아아바닥면이 동그란 귀여운 컵하며젓가락 뭔데ㅜ깜찍한 종지까지미친 고민 끝에귀요미 젓가락이랑 젓가락 받침으로 결정!언니가 조카들 선물 골리랬거든♡정말 심장 아팠던 미피샵 구경을 마치자마자스누피 빌리지가 나오는 거 아니겠오그렇지만 스누피 굿즈들은미피만큼 귀엽게 만들지 못했더라 ㅋㅋ또 언니가 이끄는대로홀린듯 과자샵 따라가는 중 ㅋㅋㅋ육화정, 롯카테이훗카이도에 오래된 제과브랜드인데삿포로 광장르엣지 공항면세점에도 있긴 하지만일본 다른 지역에선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삿포로에 여행왔으면 꼭 맛봐야겠쥬감자칩 패키지 디자인 갬성적인 것 좀 보소엄청나게 다양한 과자종류들이 있었고언니와 동생이 선물용 마구마구 담는 동안옆에서 소중하게 요 쿠키세트 하나 안아왔당내가 다 먹을끄양한꺼번에 계산하고 면세까지 받은 뒤종이가방 어마어마하게 큰 것 ㅋㅋㅋ아빠가 요번 여행에서자매들 쫓아다니며 짐꾼 자청하느라고생 많으셨던 부분ㅜㅜ삿포로 시내에서도 그랬고 젊은이들 패션이여느 일본 사람들 특유의 스타일과는 다르게우리나라 mz들이랑 많이 닮아있는 점이 색다르더라고저들은 한국사람이었을라나 ㅋㅋㅋ바람이 세게 불 때마다 엄청난 소리를 냈던유리풍경들이 전시된 광장을 지나오타루 마지막 구경스팟오르골당박물관 같은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박물관처럼 어마, 어마, 하게 많은오르골들이 전시되어 있어요귀여운 듯 올드한 광장르엣지 듯너무 관광 기념품스럽게 생기기도 했고트랜디한 갬성의 제품은 없어서 아숩가격도 최저 3천엔 이상으로 비싼 편이고그래도 안쪽이랑 2층까지 구경해보고 싶었으나걷느라 지칠대로 지친 엄마가 이제 그만 가자고 ㅋㅋㅋ오타루여행 시작은 JR 오타루역에 내려서 했고사카이마치 거리를 쭉 따라 걸은 뒤의마무리는 미나미오타루역에서 하도록 해요삿포로 도심을 아주 살짝만 벗어나도요렇게 색다른 갬성의 여행을 할 수 있지요과자 많이 사실 분은 오타루에 꼭 들르세여우리 디저트순이처럼여 (찡끗)돌아갈 땐 바다가 보이는 쪽 창가에 앉아북해도 바다 구경도 하고짧지만 깨알 같았던 오타루 여행을 끝내고다시 삿포로로 넘어가자구요!34 likes, 10 comments - cehyewon - August 27, 2023: ✈️✈️ 엄마아빠랑 세자매의 #삿포로여행 릴스 광장르엣지 그만하려고 카메라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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