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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로사 강남스터디카페 포스코 강남 스터디 카페 여기!​몽중헌 대치점에서 식사를 하고 커피 마시러 방문한 테라로사 포스코센터점근처에 코엑스점도 있었지만 주차가 편한 곳을 찾다가방문하게 되었다.​​포스코센터점은 포스코 건물에 있기때문인지 건물의 위상이 남달랐다.테라로사에 들어가기 전 중앙에 위치한 지하에서 이어지는 긴 원통형의 수족관이 인상적이었다.​맨 첨에는 모형인 줄 알았는데 진짜라니!!!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물고기들도 있어서 아가도어른도 신기했던 수족관​테라로사 포스코센터점 입구 지하주차장에서 나오다 보니지하인 줄 알고 약간 헷갈렸는데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440 1층​✔️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440 1층✔️ 운영시간: 강남스터디카페 오전 7시 30분~ 오후 9시(주말 8시 30분 오픈)✔️ 전화: ✔️주차 가능 (건물 지하 2층)​​​테라로사는 워낙 유명하고 전국에 많은 지점을 가지고 있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방문해 보았지만다 만족스러웠던 유일한 카페인 것 같다.​일단 규모가 작은 곳은 없어서널찍하다는 느낌과 함께지점마다 특색이 있고 아늑함이 있었다. 커피도 맛있고 그 공간에서 풍기는커피 향기에 기분까지 좋아지는 곳. ​​테라로사 포스코센터점은특히 포스코라는 그룹의 철제 재질을이용했음에도 가득한 책이 있어 그런지차갑다기보다는 이지적인 분위기를풍기는 멋진 곳이었다. ​​세상에..서점을 잘못 들어왔나싶을 정도로 많은 책들을 보고 있자니 강남스터디카페 무언가 모르게편해지는 느낌도 들었다.​그 뭐랄까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면묘하게 느껴지는 차분함이랄까? ​주말 저녁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1층과 2층으로 구분되어 이용할 수 있었는데 1층의 경우 가볍게 커피를 마시거나 이야기를 나누기좋은 공간이었다. (사진은 나가면서 찍어서 사람이 없지만 방문 시에는 가득했다)​​​​그리고, 테라로사의 시그니처 같은 이 계단 인테리어는 포스코점에도 있었는데대부분이 시멘트나 나무 재질이었는데여기는 Steel, 철제로 되어있었다.​​2층으로 올라가면 1층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른 공간이 나오는데 좀 더 아늑한 공간이었다.​그리고 테이블이 넓은 곳들이 곳곳에 있어스터디하기 딱 좋은 곳이라고 강남스터디카페 할까?종종 요즘에 카페들을 보면 ‘카공족’으로 불리는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불편해하는 매장들이 있어 취준시절이 얼마나 힘든지 아는 나로서는씁쓸했는데​이런 대형카페들은오래 공부해도 눈치 안주니까 강남 스터디 카페 찾는 분들은 여기 와서 공부하시면 너무 좋을 것 같다.커피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공부하기 좋은 카페라니 최상 아닌가?그리고 포스코 건물 안에 있으니취업의 열망이 더 커지지 않을까 싶다.(오래 공부했던 사람으로서 많은 취준생 분들 응원합니다 !) ​테라로사의 메뉴를 보면 정말 간단하다. ​핸드 드립커피가 유명한데 과테말라 라 부감빌리아가, 에티오피아, 케냐파나마, 온두라스, 브라질, 윈터 강남스터디카페 솔스티드 블랜드 등 다양한 풍미를 지닌 원두들이 많아서 커피애호가들이 좋아하는 곳​에스프레소 커피류는아메리카노, 라떼, 카푸치노,에스프레소 마키아토 등 ​그 외, 감귤주스와 레모네이드, 초콜릿 음료가 있었다.​샌드위치류도 있고​티종류는그릭 세이지, 카카오 티, 실론 시나몬 티, 어센틱허브티​​평소 같았으면 산미와 꽃향기가 나는원두를 골라서 먹었을 텐데..하필 저녁이라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나는 솔직히 조금 슬펐다.​그래서 오랜만에 티를 즐겨보았다는..​하우스감귤주스, 티는 그릭세이지와 실론시나몬티를 주문했다.울 아기를 위한 초코쿠키도 주문!​ ​저녁에 방문해서 그런지베이커리류의 타임세일 30%가 있었는데배부르게 몽중헌에서 먹고 온 탔인지세일을 해도 구입할 수 없으니 아쉬웠는데 강남스터디카페 베이커리류에쿠키와 파운드케이크류는 포함이 안되어서 할인은 불가하다고 한다 (이건 매일 만드는 게 아닌가 봄)​요즘 집에서 내려먹는 커피도좋아하기에 원두에도 관심이 생겼는데 포장이 정말 잘되어 있어서 선물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은 안 사 왔는데 지난번에 더 현대 백화점에서 사 왔던 원두가 줄어드는 것이 눈에 보이는 게 조만간 또 구입을 해야 할 것 같다.​​​테라로사는 생화로 공간들을 장식해서 매번 보는 재미가 있는데내가 그간 자주 갔던 세종점의 경우도 때때로 바뀌는 꽃이 아름다워 사진을 연신 찍기 바빴던 기억이 있다. 강남스터디카페 ​​이제 발렌타인데이가 곧이라 그런지테라로사에서는 초콜릿도 판매하고 있었는데내가 좋아하는 클림트의 작품하트 그림이 인상적이라 탐이 났다. 자기가 가장 잘하는 것으로사랑을 표현한 것이 그림이었다라정말 로맨틱한 것이 발렌타인데이에 잘 어울리는 구절인 것 같다!​​​​요즘 울 아기는 참 장난꾸러기가되었는데.. 종일 테라로사의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돌아다는 탓에 시부모님과 남편이 바빴다.(우리 딸은 효녀라서 난 잘 안 시킴 ^^)​​운 좋게 맡은 1층과 2층 사이의 공간!러키하게 얻은 자리라 그런지분위기가 더 좋다 :) ​커피를 마셔야 하는데못 마시는 것이 아쉽지만 또 이런 기회 아니면 강남스터디카페 언제 테라로사의 티를 마셔볼까? ​​​​티의 맛은 잘 모르는 이가 즐기는 것이라 그런지몸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어 좋았다.​​카카오닙스 티를 먹어보고싶었는데그역시 소량 카페인이 있다고하여나는 실론시나몬티를 먹었는데 시나몬 향이 나는 홍차 정도?​이것도 소량 카페인이 있을지 모르지만 잠을 설칠 정도는 아니라 편안하게 잠을 청했던 것 같다. ​내가 티를 즐길 동안 시부모님과 남편이아가랑 책 읽기를 하고 있는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이것이 행복일까 싶었다.​부모님이 손녀를 사랑해 주셔서감사하고, 우리 남편이 다정해서 감사하고, 감사한 하루였다. ​테라로사 포스코한 번 들려서 커피도 마시고 아늑함을 강남스터디카페 즐기시길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