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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수욕장]양양해수욕장추천"정암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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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sis 댓글 0건 조회 28회 작성일 24-10-0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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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듯한 정암 무더위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미리 안 다녀왔음 정말 타 죽을 것 같다. ​한참 장마철이던 날급하게 날짜를 당겨 양양으로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양양 정암 몽돌해변 너무 맘에 든다.장마철이라 우리가 사는 경기도는 온종일 하늘이 끄물끄물 한데 강원도가 가까워지니 하늘이 무척 쾌청했다. 어라? 먹구름 다 어디 갔지 ​날씨 요정님이 또 우릴 도와주시는구나 ​​​​​​한동네 사는 세 가족이 함께 여행하기로 계획을 잡았고 숙소는 해변이 가까운 곳으로. ​갑작스레 큰 방을 구하기 쉽지 않아 한 가족씩 묵을 수 있는 방 세 개를 예약했다. ​후.. 성수기 다다라서 숙소 잡기 정말 고됐다. 역시 이럴 땐 지인 찬스가 최고임! ​​​​​​​아침 일찍이 출발해서 점심때쯤 양양에 정암 도착했고 아직 입실은 되지 않아 숙소에 주차만 한 뒤 짐을 챙겨 해변으로 향했다. ​찌는듯한 더위지만 눈앞에 펼쳐진 바다가 마음을 들썩들썩 띄워준다.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정암리왜 우리밖에 없지?ㅋㅋㅋㅋㅋ 장마철이라 피서객들이 없는 건지 아직 해변가는 휑하다 ​​​​​공중 화장실을 기준으로 왼쪽은 관리구역인 해변 유료로 파라솔 또는 샤워장을 이용할 수 있다.​​​그리고 오른쪽은 야영장 아직 개발 지역이라 출입은 불가능하다. ​​​​​관리하시는 분께 여쭈니 파라솔 앞으로만 안 나가면 텐트 피칭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바로 뒤에 자리를 잡았다. ​​​​이번 해수욕장도 우리 가족과 함께하는 테라네이션 이번엔 파라솔도 챙겼다. ​쓰면 쓸수록 이만한 제품이 없음. 내돈내산 중 top5안에 드는 듯​#테라네이션카우키리플러스파라솔 - 라이트 브라운 ​​​​ 딸랑구 심부름으로 정암 물 길어 나르기 바쁜 이 땅의 아버지 ​​​​​떠오면 뭘 하나 그 사이를 못 참고 다 부어버리는 것을 ㅋㅋㅋㅋ ㅉㅉ ​​​​​텐트와 파라솔을 치느라 흘린 땀을 좀 식히고 오순이랑 놀아줬다. ​라엘아 대체 언제 오니 ㅠㅠ ​​​​​오호! 구원자 도착 ​어른이고 아이들이고 친구만 한 게 없다. ​​​​​꽁냥꽁냥 잘 노는 동네 바리 친구 ​​​​​그리고 아빠표 모래찜질 ㅋㅋ 넌 정말 겁이 없다. ​​​​내친김에 나도? ㅎㅎㅎ ​생각 없이 누웠다가 이마가 새까맣게 탔다는 ㅋㅋㅋㅋ ​​​​시원하게 물놀이도 하고 한참을 해변에서 신나게 놀았다. ​아직까진 물이 차가워서 오래 놀진 못했지만 그래도 더운 것보단 낫지 ​​​​​​스테이 윤슬에서 2박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동해대로 3353 스테이 윤슬​예~전부터 해변가 바로 정암 앞이라 눈여겨보던 곳인데 어쩌다 보니 여기 묵게 되네. 최근 리모델링을 했다는데 확실히 깨끗하고 무엇보다 뷰가 무척 좋았다. ​​​​​​이런 뷰는 돈 주고도 못 살 텐데 이렇게 바다 왔을 때 잔뜩 보고 가야지 ​밤낮으로 바라보는 바다는 너무 아름다웠다. ​​​저 멀리 패들 보드 타시는 분도 계시네 ​​​​​씻고 나와서 기분 좋은 공주들 :)​​​​투닥거리면서도 너무 잘 논다 ​지금도 후회되는 건 둘째도 낳을걸 ㅠㅠ 그럼 행복이 두 배였을 텐데 ^^;;​​​​​​​드디어 나머지 한 가족도 도착 세 가족이 함께 모여 저녁을 먹기로 했다. ​남편이 전날 집에서 뚝딱뚝딱 만든 멕시칸 음식으로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은 묵은 포스팅 한 달쯤 되었던가,, 동생과 제부 그리고 예쁜 정암 ...날이 추워져서 그런지 고칼로리 음식들이 생각나는 요즘 .. 피자를 시켜먹을까 하다가  ...타코에 코로나 맥주가 빠질 수 없쥬​​​​​배도 부르니 밤마실을 나서 볼까낭 ​​​​​밤이 되니 날씨가 선선해서 딱 좋다. ​​​​저 멀리 후진 활어센터 가는 길 ​​​​​​​​​후진 활어센터에서 광어회 한사리 포장해오기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동해대로 3276도착시간은 오후 8시 반쯤 ​이제 끝날 시간이라 내부는 정리하는 느낌이었다. 우린 간단히 요기할 횟감을 찾아서 ​​​​입구에 1호부터 저 멀리 쭈욱 식당들이 즐비해있고 시식은 식당 내부 그리고 회 센터 내부, 밖에도 테이블이 있다. ​​​​​물고기 보러 와 신난 내륙 어린이들 ​​​​​배가 부르니 한 점 정도씩 먹을 양으로 포장을 했다. ​​​​​날씨가 딱 야장하기 좋을 날씨군 ​근처에 공공 화장실이 정암 있어 노지 캠핑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 그리고 돌아가는 길 우리가 거닐던 길이 몽돌소리길 ​낮 에보니 이 길로 라이딩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우리도 언젠간 아이와 함께 라이딩 할 날이 오겠지?​​​​​ 돌아오는 길 해변가에서 본 숙소 밤에 보니 숙소 내부가 훤히 다 보인다 ㅎㅎ ​밖에서 저렇게 다 보일 줄이야 좁은 테라스 한 칸에 끼여앉아 저녁을 먹었는데 얼마나 웃겼을지 ​​​​​모래는 못 참지 한밤중에 또 모래놀이 ​다 씻었는데 ^^;;;하하하하하 ​​​배가 불러 손이 잘 안 갔는데 그래도 바닷가에서 먹는 회 맛은 또 다르다. 반은 거의 오순이가 다 먹은 듯 ㅋㅋ ​​​​워워... 제발 그러지 마세요 아저씨 ㅠ ​​​​​​다음날 우리는 간단히 식사와 정암 카페를 다녀온 후 다시 바다로 향했다. ​준비운동 시작 ​​​​​전날과 다르게 먹구름이 낀 하늘이라 제법 쌀쌀했지만 오늘이 마지막 물놀이니 기어코 놀고 또 놀고 ​물속에 성게, 소라 등등 해산물이 가득했다. 아이들과 함께 꽃게도 잡으며 오랜만에 너무 즐거운 물놀이를 했다. ​​​​​​낮에 보는 후진 활어센터는 이런 모습이었구나 저 멀리 등대도 가보고 싶었지만 이번엔 패스 ​​​​​함께 크는 동네 바리 삼총사 굠둥이들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동해대로 3296오전에도 카페를 한 타임 다녀와서 그다지 커피가 당기진 않았는데 여기 제법 괜찮다. ​아침에 보니 오픈런 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무엇보다 커피 맛이 내 맘에 쏙 들었다. 뷰는 말할 것도 없고 ​​​​​오래오래 친하게 지내렴 ^^ ​​​​​돌아가는 정암 길 ​애들은 왜 기회만 되면 달리는지? 영문도 모르게 나는 또 괴물로 지목됐다 ㅋㅋㅋㅋ​​​​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보였던 노을 한참을 바라보며 우리의 즐거웠던 2박 양양 여행을 마무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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