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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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1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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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92회 작성일 24-06-2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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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변동성 주의보 내려진 '세마녀의 날'
- ANZ "중국, 달러자산 축소 지속할 듯"

 LME 비철금속시장은 전품목 하락세를 보였다. LME 3개월물 전기동가격은 공급과잉우려와 중국의 수요부진, 그리고 위안화 약세로 인해 장중 톤당$9,650 선을 내주었다. Saxo Bank 원자재애널리스트Ole Hansen 에 따르면, 시장참여자들은 가격조정이 끝나는 단계에 있는지 파악중에 있으나, 아직 반등을 논하기에는 이르다고 언급했다. 중국의 수요회복추세를 더 지켜봐야한다는 신중론을 고수한 것이다. 한편, 위안화는 금융시장에서의자금유출 및 인민은행이 점진적인 통화약세를 허용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7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하며 비철금속가격상승의 부담요소로 작용했다. SHFE 구리재고는 전주대비로는 2.4% 감소하였으나, 연초대비 약10배수준인 322,910 톤을 기록하며 중국내 풍부한 공급을 반영했다. 이날 발표된 데이터에 의하면, 글로벌 Refined Copper 시장은 4월에 13,000톤의 Surplus를 기록했으며, 올해 1월부터 4월동안 299,000톤의 Surplus 를 나타냈다. 일각에서는 구리가격하락이 이번주 실물구매를 촉진했으며, 단기적으로 LME 3M 가격이 톤당 $9,500 ~$9,600 사이 지지선을 형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뉴욕증시는 주요 파생상품 3종의 만기일이 겹치는 이른바 '세마녀의 날'(Triple Witching Day)을 맞아 잠재적 주가변동성이 급증한 가운데 혼조세로 출발했다. 최근 신기록행진을 벌이며 고점을 높인 인공지능(AI) 반도체관련주중심으로 차액실현매물이 나오면서 S&P500과 나스닥지수가 반락했다. 전날 엔비디아와 함께 하락세를 보인 AI 반도체종목들은 이날도 고전중이다. 해리스파이낸셜그룹의 매니징파트너 제이미콕스는 "시장과 열징후가 보이기는 하나, AI 주도 랠리가 시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최대치에 도달했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다"면서 급상승을 계속 기대할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시장이 붕괴되거나 대규모 급락을 겪지는 않을것"이라면서"AI 기업들의 가치가 여타 종목과 크게 벌어지면서 시장균형을 약간 재조정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의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준이 9월에 금리를 25bp 인하할 확률은59.5%로 전날대비 2% 포인트 커졌다. 9월 50bp 인하가능성은 6.4%, 동결가능성은 34.1%로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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