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6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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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55회 작성일 24-07-27 06:50본문
- 상해거래소 구리 재고, 2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감소
- Lberum, 하반기 구리 가격 약세 전망
이날 비철금속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LME 거래소의 3개월물 구리는 미미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유의미한 변동은 기록하지 못했다. 전일 중국 바이어들이 구리 관련 제품들의 구매를 늘리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시작으로 이날 발표될 상해거래소의 구리 재고도 감소한 점은 가격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SHFE거래소의 재고는 전주 대비 2.6% 감소한 301,203톤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2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Liberum의 수석 원자재 애널리스트인 Tom Price는 시장이 기다렸던 중국의 수요 회복세가 드디어 나타났다며 이에 단기적으로 구리 가격이 $9,000선을 지지할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반기에는 구리 가격의 약세가 예상된다고 언급하였는데, 중국의 경제성장이 부진하고 있다는 점과 시장을 반전시킬 부양책의 부재가 그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3개월물 납의 경우 2% 가량의 상승세를 나타냈는데, LME 거래소의 재고가 전일 대비 3,850톤 감소한 점이 원인으로 보인다.
뉴욕 증시는 금주의 마지막 거래일에 상승 출발했다. 미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6월 개인소비지출(PCE)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9월 금리인하가 기정사실화 된 점이 증시에 활력을 불어 넣은 요소이다. 6월 PCE는 전월 대비 0.1%, 전년 동기 대비 2.5% 각각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였다. PCE에서 에너지와 식품 등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외한 근원 PCE도 전월 대비 0.2%, 전년 동기 대비 2.6%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0.2%·2.5% 상승)에 대체로 부합했다. 한편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미국 가계의 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0.3% 증가하며 미국인들의 소비가 견조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6월 PCE 보고서의 대부분 수치가 예상과 일치했고, 큰 변수가 없었다며 연준의 금리 인하 행보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차주에는 7월 FOMC 회의가 열리는데, 미 연준의 발언과 달러 인덱스가 주요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 Lberum, 하반기 구리 가격 약세 전망
이날 비철금속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LME 거래소의 3개월물 구리는 미미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유의미한 변동은 기록하지 못했다. 전일 중국 바이어들이 구리 관련 제품들의 구매를 늘리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시작으로 이날 발표될 상해거래소의 구리 재고도 감소한 점은 가격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SHFE거래소의 재고는 전주 대비 2.6% 감소한 301,203톤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2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Liberum의 수석 원자재 애널리스트인 Tom Price는 시장이 기다렸던 중국의 수요 회복세가 드디어 나타났다며 이에 단기적으로 구리 가격이 $9,000선을 지지할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반기에는 구리 가격의 약세가 예상된다고 언급하였는데, 중국의 경제성장이 부진하고 있다는 점과 시장을 반전시킬 부양책의 부재가 그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3개월물 납의 경우 2% 가량의 상승세를 나타냈는데, LME 거래소의 재고가 전일 대비 3,850톤 감소한 점이 원인으로 보인다.
뉴욕 증시는 금주의 마지막 거래일에 상승 출발했다. 미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6월 개인소비지출(PCE)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9월 금리인하가 기정사실화 된 점이 증시에 활력을 불어 넣은 요소이다. 6월 PCE는 전월 대비 0.1%, 전년 동기 대비 2.5% 각각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였다. PCE에서 에너지와 식품 등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외한 근원 PCE도 전월 대비 0.2%, 전년 동기 대비 2.6%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0.2%·2.5% 상승)에 대체로 부합했다. 한편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미국 가계의 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0.3% 증가하며 미국인들의 소비가 견조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6월 PCE 보고서의 대부분 수치가 예상과 일치했고, 큰 변수가 없었다며 연준의 금리 인하 행보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차주에는 7월 FOMC 회의가 열리는데, 미 연준의 발언과 달러 인덱스가 주요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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