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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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11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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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04회 작성일 24-06-1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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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지수 모두 약세 출발
-비철금속, 차익실현, 위안화 약세에 6대 품목 모두 하락마감

금일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약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대형 이벤트들을 앞둔 상황에서 경계감이 이어지면서 일부 투자자들은 포지션을 스퀘어했고, 고점에 대한 부담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시장의 관심은 FOMC 결과 및 점도표와 제롬파월의장의 연설로 모아지고 있다. 지난 3월 FOMC 때 올해 3차례 금리인하를 예상했던 점도표 대비 이번 점도표에서는 금리인하 횟수에 대한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시장은 대체로 1차례 인하를 유력하게 보고 있는 상황이다. 그 시점도 9월 보다 는늦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CME Fedwatch는 9월금리인하가능성을 50% 이하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내일 개장전 발표되는 CPI에도 관심이큰데, 전년 동기대비 3.4%라는 전망치가 여전히 연준의 목표보다 높기는 하지만, 하락 추세유지가 중요한 상황이며 최근 발표됐던 PCE 물가도 예상치에 부합한 만큼 기대감은 유효해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번 CPI가 뜨거운 고용속에서도 물가는 잡히고 있다는 점을 증명할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라는 점을 강조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45% 선에서 방향성을 대기중이며, 달러는 0.2% 올라 인덱스기준105.3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6대품목 모두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며 하루를 마감했다. 금속시장도 내일있을 이벤트를대기하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었고, 달러화 대비 위안화가치가 7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까지 내려온 점이매도세를 부추겼다. 이 때문에 휴일에서 돌아온 중국바이어들이 매수세에 나서기에는 부담스러운 부분이 존재했으며, LME 창고내 재고가 증가한 점도 가격을 압박하는 요소가 되었다. 1% 내린 LME 구리는 장중 한때 톤당 $9,700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과대 낙폭 경계로 이후 소폭회복하며 $9,800 바로 밑에서 마감했고, 아연은2.6% 내려 하루만에 $2,800선을 반납, 니켈도 0.9% 내려결 국$18,000선이 무너지고 말았다. 한편, 한트레이더는 구리를 놓고, 중장기적으로는 강한 수요와 타이트한 공급속 수급불균형이 일겠지만, 현재는 창고재고도 충분해 보이며 단기적으로 가용가능한 재고가 넉넉한 편이기 때문에 펀더멘탈적으로는 가격이 지지받기 어려운 형국이라고 설명했다. 구리의 3M 대비 현물 디스카운트가 $100 위에서 좀처럼 내려오지 못하는 이유도 그때문이며, 이 역시 구리가격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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