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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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6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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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20회 작성일 24-06-0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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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가격 $10,000 재돌파
-ECB, 금리인하 단행

뉴욕증시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빅테크 주가들의 랠리에 따른 피로감을 보이면서 혼조세로 출발했다. 증시는 A엔비디아가 전날 시가총액 3조달러를 돌파하며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를 장중 역대 최고치까지 끌어올리고 최고 마감기록까지 새로 쓴데 따른 피로감이 다소 엿 보였다. 이에 엔비디아는 장중 3% 가까이 급락하기도 하였다. 한편 ECB는 이날 열린 통화정책회의에서 2019년 이후 약 5년만에 첫금리 인하 조치라는 결정을내렸고 미국연준보다 먼저 통화정책완화 행보에 나섰다. ECB는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하고 주요 3대금리를 25bp씩 각각 낮추기로 결정했다. 전날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기준금리를 기존5.0%에서 4.75%로 25bp 인하하기로한 소식에 이어 ECB 역시 금리인하에 나선 점은 미연준의 금리인하 시점도 곧 도래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확산시킨 요소이다.

금일 비철금속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LME 거래소의 3개월물 구리는 지난 2거래일 동안 이어진 약세를 끊고 상승반전에 성공하며 다시 톤당 $10,000선을 돌파하였다. 구리와 관련된 펀더멘털뉴스는 없었지만, ECB의금리인하가 시장의 전반적인 위험선호 심리를 강화하며 비철금속시장 역시 지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추가로 이번주에 발표되었던 미국의 고용지표가 둔화세를 나타냄에 따른 미연준의 금리 인하가능성 증대로 인한 달러화의 약세 또한 구리가격을 지지한 요소이다. 한편 Saxo Bank의 수석원자재애널리스트인Ole Hansen은 구리가격이 $10,000을 내어 준 뒤 매수세가 다시 유입될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의 수요 전망은 아직도 부진하다고 언급하며 구리가격이 단기적으로 $9,800에서 $10,200이라는 박스권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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