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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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4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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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23회 작성일 24-09-2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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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9월 소비자 신뢰, 3년래 최대 폭 하락
- BOJ 총재 "물가 상승 리스크 작아져…충분한 시간 있어"

LME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6대 품목이 모두 상승했다. 중국 인민은행장은 금융당국 합동 기자회견에서 지준율을 곧 0.5%포인트 인하하여 금융시장에 1조 위안 규모의 장기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올해 안에 시장 상황을 고려해 지준율을 추가로 0.25∼0.5%포인트 더 인하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상하이 선물거래소 구리 선물 가격은 1.8% 상승해 76,760위안(약 10,908.52달러)에 마감했다. Saxo Bank의 원자재 애널리스트 Ole Hansen 은 이번 부양책이 상당히 공격적이라고 평가했으며, LME 3개월물 구리의 다음 주요 저항선은 9,900~10,000달러 사이에 있다고 언급했다. 시장 상승의 또 다른 요인으로는 중국 내 수요 강세에 있다. CRU 애널리스트 He Tianyu는 최근 몇 주 동안 수요가 좋았다고 언급하며, 9월의 Wire rod 생산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가전제품과 전기차 생산 증가, 그리고 전력망 투자 확대가 주요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뉴욕증시가 중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로 출발했다. 미국 소비자들의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신규 지표가 랠리 지속에 걸림돌이 됐다. 개장 초반 시장은 글로벌 증시 훈풍에 반응하며 랠리를 이어가는 듯했다. 다우지수는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2거래일 연속으로 역대 최고점을 새로 찍었다. 그러나 미국 경제 전망을 흐리게 제시한 신규 지표에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방향을 틀었다. 민간경제연구기관 콘퍼런스보드는 미국의 9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98.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월치(105.6) 보다 크게 낮아지며 월가 예상치(104)를 하회했다. CB에 따르면 9월 수치는 2021년 8월 이후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CB는 “소비자들은 향후 노동 시장 상황에 대해 더 비관적으로 반응했고, 기업 실적과 수익에 대한 평가도 부정적으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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