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 미국 증시, 독립 기념일 맞아 휴장
- 미국 6월 고용지표 둔화 예상…일자리 19만개, 임금 상승률 4% 이하–연준 금리인하 근거될 듯

이날 비철금속 시장은 방향성을 달리하며 혼조세를 띄었다. 구리 가격은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낙관론과 중국의 수요 부진 및 높은 재고 상황이 서로 상계되며 큰 변동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Saxo Bank의 원자재 전략 담당자인 Ole Hansen은 다시 한 번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에 초점이 옮겨지고 있다고 발언했다.
다만, 구리는 재고가 하락하고 수요가 회복되어야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하였다. 한편, Marex의 브로커 Al Munro는 아연의 경우 생산 비용의 상승과 재고 하락으로 추가적인 가격 상승의 여력이 있다고 발언했다. LME 구리 재고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186,275톤을 기록하였다. SHFE의 재고 역시 최근 몇 주간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여전히 금년 초에 비해 10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금일 뉴욕 증시는 미국의 독립 기념일을 맞아 휴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