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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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20일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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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트릭스 댓글 0건 조회 1,626회 작성일 20-07-2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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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철금속, 코로나19 백신 개발 뉴스 호재 및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로 오름세 보여
- 유럽연합의 7천 500억 유로 규모의 경제회복기금에 대한 결론이 금일 결정 될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미국 증시 상승
- 중국 상하이 지수, 금융주 주도로 3% 이상 상승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개장 후 런던 현지시각 15시 까지는 큰 변동없이 약보합권에서 머물다가 이후 미국 장 개장시간 전후를 기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제약사들의 백신 개발의 청신호가 켜졌다는 소식, 유럽연합의 7천 500억 유로 경기회복기금 도입이 오늘 합의 될 수도 있다는 소식이 강세를 이끈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의 나스닥은 장 초 1.5% 상승하였는데, 주요 원인으로는 최근 발표되었던 미국 경제지표가 크게 나쁘지 않았던 것과,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같은 제약사들의 백신 개발이 속력을 내기 시작했다는 점, 유럽 등 추가 경기부양책 등의 소식이 증시에 상승압력을 준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지난 17일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만명을 넘어서면서 미국 내 재봉쇄 우려가 확대된 점과 경기회복 모멘텀이 꺾일 수 있다는 점, 미중갈등이 더욱 험악해 지고 있다는 점 등은 큰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증시는 오늘 3% 상승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반영 하였다. 중국 인민은행은 1년 만기 LPR을 3.85%, 5년 만기 LPR을 4.65%로 동결시켰는데, 2분기 GDP가 3.2% 증가하는 등 중국 경제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으며, 그 이상의 낮은 금리는 부채증가 등 금융시장과 경제에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이러한 동결을 감행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금일 LME 재고는 주석을 제외하고 모든 품목이 감소하였다. 공급우려 및 중국 경기회복 기대로 LME 전기동은 장중 톤당 $6522.50의 고가를 기록하였으나, 이후 진정세를 보이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는 모습이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 확산세가 더욱 심각해 질 경우 , 전기동의 공급 감소량 보다 수요감소량이 더 커질 수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테슬라 등 국내/외 주요기업의 실적발표, 유럽 경기부양책 확정여부 등 증시의 중장기적 방향에 단서를 제공할 주요 이벤트들이 몇몇 예정되어 있는 만큼 시장소식을 유심히 관찰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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