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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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02일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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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트릭스 댓글 0건 조회 1,766회 작성일 21-07-0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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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비노동 고용 85만명 증가, 예상 70만6천명을 상회하며 증시 상승 견인 
- 거래소 재고 감소로 전기동, 알루미늄, 니켈 , 납 가격 상승 
- 코로나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 주목; 미국 신규 확진자 수 1주일 간 10% 증가 

금일 비철금속 시장 주요 품목들은 미 고용지표가 예상을 상회하자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전품목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주요국 증시에서 투자자들은 어제에 이어 미국의 고용 지표를 주시했다. 어제 발표되었던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적었던 점이 주요국 증시의 상승재료로 사용되었다. 여기에 이어 오늘 발표되었던 비노동 고용도 예상을 상회하자 미국 주요 지수들은 7 거래일 연속 신고점 갱신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고용이 회복하고 있으나 연준이 금리 인상을 앞당길 만큼은 아니었다는 점이 안도감을 주었다고 해석했다. 달러지수 는 소폭 하락하며 각종 원자재 품목들의 회복세에 힘을 보탰다. 

이날 전기동은 지난 하락 및 횡보 기간 동안 과매도가 이루졌을 것이라는 투자자들이 해석이 부각되며 저점매수세가 유입되었다. 비록 중국 원자재 방출 소식 및 양산항 수입 프리미엄의 저조함이 가격 상단을 제한했으나 앞으로 국제 경기 회복 및 중장기적 수요가 견고하다는 분석이 오늘의 회복세를 지지했다. 다만, 인공위성업체 SAVANT는 6월 중국의 제련소 활동량은 줄어들었고 이는 주요 제련소들이 유지/보수 작업 기간을 거쳤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늘 2% 가량 상승한 알루미늄은 LME 거래소와 상해거래소 재고 감소로 상승압력을 받았다. 또한 인도 내 각종 스타트업 및 자동차 업체들이 자국의 풍부한 알룸미늄 자원 (보크사이트 등) 을 활용하여 기존 배터리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리튬이온 베터리를 대체할 새로운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알루미늄의 강세를 지지했다. Aluminium-air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더 안정성이 높으며, 가격이 싸다는 장점이 있다고 알려져있다. 증시가 지속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조정에 대한 두려움도 함께 커지는 시기이다. 앞으로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연준의 향 후 테이퍼링 방안,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를 관찰하며 가격 동향을 예측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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