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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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5월18일-22일 주간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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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트릭스 댓글 0건 조회 1,687회 작성일 20-05-2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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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정상화 기대와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으로 비철금속 주간 기준 일제히 상승
- 알루미늄은 재고 증가로 인해 주 초반 혼조세
- 제롬파월,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의 상원 증언 주시하며 경기 반등에 대한 신중한 의견 피력
- 지난 주 말에 들어 미중간 코로나19에 대한 책임공방이 재점화 되며 미증시 및 비철금속선물시장 하락


지난 주 추에는 주요국 증시가 강세를 보였고 비철금속선물 시장 또한 큰 폭 상승세를 보였다. 미 제약업체 모더나는 자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mRNA-1273의 1단계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였고, 시장은 전반적으로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또한, 주 초에는 유럽 국가들과 미국 일부 주들에서 사회적 격리조치를 완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러한 소식은 주요국들에서의 경제 정상화 기대감을 형성하였다. 이 기대감은 위험자산 가격을 상승 견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지난 주 화요일 하락 마감한 알루미늄을 제외하고 나머지 비철금속들은 수요일까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미 의회에서 조만간 경기반등이 예상된다고 한 발언을 놓고 경기반등은 21년도 말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또한, 파월 의장은 경제 지원을 위한 모든 정책적 도구를 계속해서 사용할 것이며 경기가 회북 궤도에 올랐다고 자신할 수 있을때까지 저금리 정책을 유지해 나갈 것 임이라는 뜻을 함께 밝혔다. 중국 또한 지난 주 21일에 개막한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약 6조3500억 위안(약1100조원)에 달하는 슈퍼 경기부양책을 추진할 것임을 발표하였다. 다만, 투자자들은 오히려 미-중간 커지는 긴장 상황에 더 큰 관심을 보이며 양회 개막 후 부터는 비철금속은 다시금 오름세를 내어주는 모습을 나타내었다.
지난 주 말에 들어서는 미-중 간 갈등 재점화로 미 증시가 큰 약세를 보였고, 비철금속 또한 이러한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습이었다. 양국이 코로나19에 대한 책임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을 직접 제정할 것이라고 밝혔고, 이에 미국은 강경한 반대 입장을 표하며 경제 제재의 가능성을 열어두며 각을 세우는 모습이었다. 당분간 비철금속시장은 격화되는 미중 갈등의 양상을 지켜보며 보수적인 관점으로 시장을 접근 할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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