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 달러 약세와 중국 수요 개선 기대감으로 비철금속 소폭 상승 마감
- 금,은 미국 채권 수익률 상승으로 7년래 하루 최대 낙폭기록.
- 러시아 코로나 19 백신 최초 등록

금일 비철금속선물은 주석을 제외하곤 상승 마감했다.
 미중간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비철금속은 하락하는 듯 했으나 미국내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 완화되고, 러시아

코로나 백신 개발 발표, 미국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상승 마감했다.
 한편 금일 금과 은 각각 현재 5%, 10% 큰 폭의 하락을 보이고 있다.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 가속 우려가 커진데다 대규모 국채 발행을 앞두고 수익률이 6월 이후 최고치로 상승하며 귀금속 가격 하락을 가속화 시켰다.
러시아에서는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가 최초로 코로나 백신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백신의 안정성을 두고 투자자들은 비관론이 제기되지만 유럽증시는 아랑곳하지 않고 상승마감했다.
 또한 미국의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독단적인 행정명령에 반발하며 협상이 교착상태에 있지만 결국 합의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커져 비철금속 가격 하락은 제한적이었다.
미중간 갈등이 다시 점화되면서 비철금속 시장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수가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과 관계 좋았지만 오랫동안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며 공개적으로 관계가 악화되었음은 나타냈다.
 비철금속은 현재의 수준까지 수요 개선, 유동성, 공급 우려등으로 상승해왔으며,  미중간 갈등이 다시 불확실성으로 나타나며 앞으로의 전망을 어둡게 하는 양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