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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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01일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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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트릭스 댓글 0건 조회 1,851회 작성일 21-07-02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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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7월 경매에서 비축 알루미늄 5만톤과 전기동 2만톤 시장에 공급 예정 
-러시아 정부, 비철금속 및 철 스크랩에 부과하는 수출관세 상향하는 결의안에 서명 
-미국 주간 실업 보험자 청구자 수, 코로나 19 사태 이후 최저치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긍정적인 뉴스의 부재속에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 LME거래소의 3개월 전기동은 아시아장 개장 후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며 톤당 $9,343달러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후 잠시 숨을 고른 뒤 런던장에 서 하락폭을 모두 만회하며 톤당 $9,449달러까지 상승하며 변동성을 키웠다. 이날 중국 정부가 원자재 가격을 통제하기 위해 비축해놓은 전기동 20,000톤과 알루미늄 50,000톤이 7월에 진행될 경매를 통해 시장에 공급될 것이라는 소식은 비철금속 시장에 악재로 작용하며 전기동을 포함한 LME거래소 품목들에 하 방 압력을 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추가로 전문가들은 중국의 6월 Caixin 제조업 PMI 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한 점을 바탕으로 중국의 경제회복이 시장의 예상보다 더딜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전기동을 포함한 비철금속의 수요에 대한 의문을 키웠고, 중국 항구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재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은은 글로벌 공급망의 타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시장의 우려를 키웠다. 

뉴욕 증시는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 소식을 두고 상승세로 하루를 시작하였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이날 발표되었는데, 주간 실업 보험 청구자수 가 전주 대비 약 5만명 감소한 36만 4천명을 기록하며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또 다시 경신하였다.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은 실업 보험 청구자수 감소 를 두고 코로나 사태 이후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을 중점으로 미국 고용이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히며 해고 역시 줄어 들고 있다 는 의견을 덧붙였다. 이외에도 같은 날 발표된 미국 6월 마킷 제조업 구매자관리자지수는 62.1로 집계되며 전월 대비 같은 수준을 유지하며 전문가들의 예상 을 소폭 하회했지만 HIS 마킷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크리스 윌리엄스가 미국의 6월 수요 증가로 제조업 생산이 크게 증가하며 신규 주문 및 생산이 모두 늘었 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키운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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