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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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03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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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60회 작성일 24-10-0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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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철금속 선물 가격, 일제히 하락
- 이스라엘, 헤즈볼라 정보본부 공습

이날 LME 비철금속 선물 가격은 일제히 하락했다. 지정학적 리스크의 확대, 달러화의 강세, 중국의 부양책이 비철금속 현물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시장의 전방적인 하방 압력을 가한 요소이다. 이날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있는 헤즈볼라의 정보본부를 공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장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Amalgamated Metal Trading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Dan Smith는 최근 비철금속 시장은 전 세계에 발생하고 있는 모든 사소한 일까지 주목하고 있다며 시장참여자들 사이에서 일종의 긴장감이 돌고 있어 과민 반응하고 있다는 의견을 내놓으면서 이러한 추세는 몇 주 안에 끝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그는 중국의 부양책으로 인한 매수세가 대거 유입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BANDS Financial의 애널리스트를 포함한 대다수의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의 부양책이 비철금속 시장에 미칠 효과는 단기적이었으며 이미 끝났다는 시각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7월 1일 이후 처음으로 중국의구리 재고가 증가세를 보였다는 점이 근거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이 긴 연휴 기간으로 시장을 떠나있는 시점에서 가격의 단기적인 변동성은 높아질 것으로 사료된다.

뉴욕증시는 이날 하락 출발했다. 중동 지역에서 긴장감이 지속된 가운데 신규 경제 지표들이 엇갈린 신호를 보내 투자심리가 갈피를 못 잡고 흔들린 양상이다.
이날 개장 전에 발표된 미국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와 9월 챌린저 감원 보고서는 고용 시장에 대한 엇갈린 신호를 보냈다.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예상치를 상회하며 증가했으나 감원 계획은 전월 대비 소폭 줄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8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22만5천명으로 집계됐다. 직전주보다 6천 명 늘며 월가 예상치 22만1천 명을 상회했다. 아울러 이스라엘이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에 대한 지상전 공세를 강화함에 따라 전세 변화 및 유가 변동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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