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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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3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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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68회 작성일 24-07-0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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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6월 ADP 민간 고용 15만 명 증가…예상치 하회
- 美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 23만8천명…전주 대비 증가

미국 뉴욕 증시는 혼조 출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노동시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경제 지표들이 발표되면서 10년만기 미국채 금리가 하락하였다. ADP의 6월 신규 일자리 수치와 임금 증가율이 예상보다 낮았고,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3만 8천건으로 집계되며 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노동시장 약세가 확연해지면서 미국 10년만기 국채는 전날 대비 3.4bp 하락했다. 제프리스의 수석 유럽 이코노미스트는 향후 몇 달간 고용지표가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추가로 고용이 디스인플레이션을 보여주면, 연준은 9월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미국은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 1시에 장이 조기 마감한다. 장 마감 1시간 후인 오후 2시에는 FOMC 6월 회의 의사록이 게시될 예정이다.

LME 비철금속 시장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중국의 수요강화 신호, 펀드의 매수, 달러 약세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미국 채권 수익률이 하락하였고, 시장의 상승세를 지지했다. Amalgamated Metal Trading의 연구 책임자 Dan Smith는 중국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몇 주 전에 비해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중국의 copper rod fabrication plants의 가동률이 5월 말 48%에서 현재 59%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알고리즘에 따른 기술적 매수세 역시 구리 가격 상승을 지지한다고 의견을 표했다. LME 납 가격은 SFFE의 납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차익 거래 시도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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