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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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7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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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69회 작성일 24-05-18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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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벨칼레도니 소요 사태로 니켈 및 구리가격 급등
-중국 부동산 섹터 침체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 의지 표명

LME 거래소의 비철금속 선물은이날 상승세를 보였다. 3개월물 구리와 니켈가격은 누벨칼레도니에서 발생한유혈 소요 사태로 상승했다. 최근 누벨칼레도니에서 헌법 선거 조항 개정과 관련하여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유혈 소요 사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긴급 안보 회의를 주재하며 비상사태를 선포한바있다. 이번 사태는 프랑스가 누벨칼레도니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사람에게 지방 선거 투표권을 주는 유권자 확대 방안을 추진하면서 촉발됐다.

2023년 글로벌 공급량의 6%를 차지했던 누벨칼레도니에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니켈과 구리 수급에불확실성이 증가하며 두품목의 가격이 지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니켈은 9월래 고점을 돌파하였고 구리가격은 26개월래 고점을 돌파하였다.
중국 정부가 부동산 섹터의 침체를 해결하기 위해 주택 대출금리의 하한을 폐지하는 등 부양책을 내놓은점과WSJ가 중국 정부가 주택시장 문제 해소를 진지하게 다루겠다고 평가한 점 역시 구리를 포함한 비철금속의 상승랠리에 불을 붙인 요소이다.

한편 CME 거래소에서는 해결되지 않는 숏 스퀴즈사태로 인해 현물 개념인 Cash 가격이 수요일에 역사적인 고점을 돌파하며 톤당 $11,414까지 상승한 바 있다.
한편 애널리스트인 Dan Smith는 누벨칼레도니 사태로 인해 가격의 상승을 예상하는 speculator들이 계속해서매수포지션을 확대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수요와 공급 전망을 봤을때 비철금속시장은 결국 조정국면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과거에도 투자자들이 펀더멘털 요소를 고려하지 않는 급등랠리가있있다면서 특히 니켈의 펀더멘털이 가장 최악이라며 니켈의 상승세가 오래 가지는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주 비철금속 시장은 CME 거래소를 중점으로 한 구리 숏 스퀴즈사태의 양상을 지켜보며 방향성을 탐색할것으로 예상되는 높은 변동성이 예상되기 때문에 신중이 요구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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