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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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11일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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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트릭스 댓글 0건 조회 1,791회 작성일 21-02-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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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승 랠리 이어가던 LME 전기동, 차익실현과 가격 부담 매도세에 완만한 조정

- 비철금속 시장 혼조세, 알루미늄, 납, 아연 상승했으나 전기동, 니켈, 주석 하락

- 달러 상승전환, LME 전기동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 달러 상승에 LBMA 골드 현물 1% 가까이 하락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상승 랠리를 이어오던 전기동 가격이 장중 톤당 $8,300선을 돌파하기도 하였으나 이내 하락하며 현재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이번 주 전기동은 오랜 기간 저항선으로 작용하던 $8,000을 돌파한 후 전고점인 $8,200선까지 쉽게 돌파하였으나 저항선과 전고점 부근에서는 가격부담으로 인해 조정을 받기 마련이다. 그러나 달러의 상승에 근거해 전고점 부근에서 차익실현을 하거나 숏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의 힘은 바이든의 1.9조 달러 부양책 이슈에 근거해 롱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의 힘과 비등하여 전기동은 보합권에서 마감하였다.


금일 뉴욕 증시가 미 실업 지표 부진에도 부양책 기대감에 강보합 출발을 한 점도 전기동 가격이 조정을 받을 만한 구간임에 불구 보합권에서 마감함에 힘을 보탰다. 투자자들은 금일 전기동 가격이 달러의 상승전환과 전고점 가격부담에 불구 보합권에서 마감했다는 점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많은 전문가들은 아직까지 금융자산의 상승 여지가 남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금융자산의 가격이 다시 한 번 탄력적으로 상승하기 위해서는 경기개선의 실질적 증거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현재 각국 정부들은 줄어든 소비와 투자 등에 대해 정부지출로 하여금 데이터상 경기 악화를 방어하는 데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를 떠나, 아직까지 경기개선의 명확하고 경험적인 증거는 적은 상태로, 금융자산의 가격은 실물경기와 괴리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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