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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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07일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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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트릭스 댓글 0건 조회 1,685회 작성일 21-01-0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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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national Tin Association, 20년도 주석 수요 감소에 불구 공급이 더 많이 줄었다고 발표

- LME 전기동 3개월물, 민주당의 결선투표 승리 이후 바이든의 인프라 투자 확대 전망에 상승세

- 달러 강세 이어감에 LBMA 골드 현물 약세 지속

- 미국 11월 제조업 수주는 늘었으나 유럽 12월 산업 기대지수는 하락


신년부터 주석의 가격이 급등세를 보였다. 이는 International Tin Association이 20년도 주석 수요 감소(6%)에 불구 그보다 공급이 더 많이 줄었다는 발표(5,200톤 가량)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석의 경우 근월물이 원월물보다 가격이 높은 상태인 백워데이션 상태이다. 이는 가까운 미래에 주석 재고를 확보해 놓으려는 수요가 먼 미래에 대한 수요보다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LME 재고를 살펴 보면 이에 대한 근거를 찾을 수 있는데, LME 주석 재고는 12/22과 12/23일 사이 600톤 가량 급락하여 하락세를 유지 중이다. 주석은 거래량이 많지 않아 방향성 매매를 하기 어려운 종목이므로, 가격과 재고의 변동은 투기수요보다는 실제 재고확보수요로 인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조지아 결선투표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며 워싱턴 힘의 균형은 민주당 쪽으로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바이든의 $2 trillion 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이 실제로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비철금속 가격에 큰 상방 압력을 주었던 인프라 투자 이슈들은 주로 중국에서 나왔지만, 이제는 중국에 더불어 미국도 인프라 투자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보임에 거래량이 가장 많은 전기동과 알루미늄 가격이 중장기적으로 상방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미국에서 민주당 강세에 달러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해석되나, 전일과 금일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유동성 공급 확대가 지속될 것이 예상되는 상황에 달러의 강세는 오래 가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금일 달러가 상승하며 LBMA 골드 현물은 약세를 보였다.


금일 미국 11월 제조업 수주 데이터는 전 데이터 대비 확대를 보였으나 유럽의 12월 산업 기대지수는 하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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