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4월15일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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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트릭스 댓글 0건 조회 1,777회 작성일 21-04-16 05:47본문
- 비철금속 시장 금일도 급등, 전기동은 톤당 $9,200 저항선 돌파
- 공급 축소 기대감으로 전일 상승한 알루미늄은 차익실현 매물로 보합권 유지
- 달러 금일도 하락, 원달러 스팟 다시 1,110원대로 복귀
- 급등하던 LME 전기동 재고 소폭 하락, 상해 거래소 전기동 2% 넘게 상승 마감
- 금일 미국장 다우존스 및 나스닥 모두 상승 출발, 원유는 소폭 상승세
금일 LME 전기동은 상해 거래소 전기동의 상승과 재고 하락 이슈에 급등하였다. 금일 가격은 최근까지 저항선으로 작용하던 톤당 $9,200선을 돌파하며 유의미한 상승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까지의 전기동 가격 움직임을 볼 때 횡보국면 후 첫 번째 저항선 돌파 시 급등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 입각하여 중대한 매크로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 한 상승여지는 아직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년도 초반에 코로나19 이슈에 급락 후 상승세를 벗어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상승하기만 한 알루미늄은 전일 공급축소 기대감으로 1% 넘게 상승하였으나 금일은 급등을 보이지는 않았다.
파월 의장 발언 이후 달러 공급 축소 우려가 해소되며 달러 인덱스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점, 원화로 따지면 달러가 다시 1,110원대로 복귀한 점은 비철금속 시장에 힘을 실었을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원유가 급등하지는 않았으나 하락하지 않고 상승세를 유지하였다는 점도 비철금속 투자자들의 불안을 어느 정도 해소하는 요소로 작용했을 것이다.
금일 미국장은 나스닥 및 다우존스가 모두 상승 출발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LME 전기동 또한 미국장에 들어 다시 한 번 상승하는 모습이었다. 나스닥 종합지수가 14,000을 초과 상승하였다는 점은 투자자들의 위험선호도가 다시금 확대되고 있음을 알리는 시그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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