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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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24일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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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트릭스 댓글 0건 조회 1,604회 작성일 20-11-2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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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에 공식 당선인 지위 부여, 재무장관에는 재닛 옐런 전 연준의장 낙점

- 뉴욕증시 강세 출발, 정권 이양 불확실성 해소 및 백신 호재 주목

- 달러 약세 전환, 코로나19 확산세는 여전히 우려 요소


금일 비철금속시장은 일제히 강세로 출발한 뉴욕증시 및 달러의 약세 전환을 주목하며 모든 품목이 보합권에서 상승 마감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진 및 연방총무청에 조 바이든 인수위에 협조하라고 지시하면서 바이든에게 공식적으로 당선인의 지위가 부여되었으며, 정권 이양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모습에 뉴욕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또한, 바이든 당선인이 재닛 옐런 전 연준의장을 차기 재무장관으로 낙점한 점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는데, 과거 재닛 옐런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주로 선호했던 만큼 경기 회복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미국 내에서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이 불안 요소로 지목되고 있어 봉쇄 조치 강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점이 가격의 강세를 일부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함께 전해졌다.


LME 전기동은 뉴욕증시의 강세 및 달러의 약세 전환 등에 힘입어 하루 만에 상승 전환하며 30개월래 고점 수준에서 하루를 마감하였다. 전반적으로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강화된 가운데, 중국에서 전기동을 수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다시 한 번 언급된 되었고, LME 창고 내 재고가 오늘도 1250톤 감소한 점 등이 금일 강세를 더욱 부추겼던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한 트레이더는 최근 시장 내 투기적인 매수세가 강하며 특히 전기동은 과매수된 경향이 있다고 말하며 차익실현은 언제든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함께 전했다.


내일은 미국에서 경기의 회복 정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들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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