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22일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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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트릭스 댓글 0건 조회 1,663회 작성일 20-12-23 06:33본문
-전일 나스닥 하락에 장중 저가 매물 bargain buying 시작되며 반등하여 금일도 상승 출발
- 그러나 달러 강세로 LME 비철금속 연일 하락세
- LME 납 3개월물은 4일간 급락에 저가 매수 포지션 유입되며 상승 마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슈 vs. 월요일 미 의회 $892b 규모의 경기부양책 승인 주목
- 달러 강세 보이며 LBMA 골드 현물 하락세
금일 달러 인덱스는 0.66% 가량의 상승세를 보이며 비철금속 시장 전반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이에 LME 전기동 3개월물은 금일도 -1.64% 하락하였고 알루미늄 또한 -1.63% 하락 마감하였다. LME 납 3개월물의 경우, 재고 확대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슈로 근 4일간 하락하였으나, 저가 매수 포지션 유입으로 비철금속 품목들 중 유일하게 상승 마감하였다.
달러는 비철금속 시장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이다. 미국 달러를 자신의 통화로 사용하지 않는 투자자들의 수가 시장에 더욱 다수이기 때문에 달러 강세는 투자자들에게 비철금속 품목들의 상대적인 가격 메리트를 낮춘다. 이에 더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출현 이슈는 투자자들로 하여금 글로벌 수요 축소를 예견하게 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이러한 불안심리는 비철금속 품목에 추가적인 하방 압력을 가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접종되고 있는 화이자 백신의 경우도 부작용 이슈가 속속들이 전달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급등한 비철금속 품목들의 가격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골드는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의 강세는 달러 외 사용자들에게 골드의 상대적 가격 메리트를 낮운다. 이에 달러와
골드는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보통이기 때문에 금일 달러의 강세는 골드 현물 및 선물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이슈는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이는 골드의 하락폭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미 의회가 월요일 경기부양책을 승인한 점 또한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를 자극해 골드의 하락폭을 제한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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