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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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06일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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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트릭스 댓글 0건 조회 1,616회 작성일 20-11-0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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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승리 직전, 계속 오르는 비철금속

- 바이든의 경기부양정책이 얼마나 공격적이냐에 따라 단기적으로 시장 추가 상승 가능성 有

- 바이든 승리 발 상승폭 이미 가격에 반영되어 있을 가능성 有, 이제는 펀더멘탈 이슈 주시


바이든의 승리가 코앞으로 다가온 금일 비철금속 품목들은 연일 상승세를 유지하였다. 바이든의 경기부양책 확대가 전망되며 글로벌 환율시장에서의 달러 공급 확대로 달러 가치 하락, 달러의 하락은 원자재 품목들에 호재로 작용한다. 또한, 바이든은 트럼프와 반대로 자유무역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중국과의 화해정책이 전망되며 중국에 추가적인 경기회복세를 가져다줄 수 있다. 중국은 비철금속의 최대수요자이기 때문에 이러한 미국 측 외교정책이 발표될 시 비철금속에 호재이다. 그런데 아직은 불경기가 유지되고 있음이 명백한 지금 이 시기에 이미 LME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이 $7,000에 근접했다는 사실은 바이든 승리 발 호재가 가격에 많이 반영되어 있을 수 있다. 만일 바이든 승리 이슈가 가격에 반영되어 있는 상태라면, 이제는 비철금속 수급에 관련한 펀더멘탈 이슈가 가격을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


독일의 산업생산량이 예상보다 낮은 상승폭을 보인 지금 중국의 산업생산량은 중국 정부의 공격적인 인프라 투자 정책으로 인해 상승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이 중국의 실질적인 생활경기와는 다르게 산업수급은 지속적으로 탄탄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 바이든의 승리는 미중간 화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중국의 산업수급은 더욱 좋아질 수 있다. 그러나 미중간 이슈는 바이든 승리 이후에도 결국 시행되어야만 알 수 있는 이슈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미중간 이슈에 귀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비철금속 펀더멘탈 이슈를 보면, 가격이 오르는 경우 별다른 이슈가 없다면 생산량도 같이 오르는 것이 보통이다. 현재는 비철금속 품목들의 가격이 올라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칠레 등 지역에서는 생산량 확대를 위해 노력중이다. 이에 더해, 칠레 정부의 광업부 발표에 따르면 칠레 전기동 생산비용이 20년도 상반기에 17% 줄어들었기 때문에 코로나19 상황에 불구 생산량 확대는 용이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칠레 정부에서 공식 발표되는 전기동 생산량 데이터를 주의 깊게 살필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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