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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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08일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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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트릭스 댓글 0건 조회 1,747회 작성일 21-04-09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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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실업수당청구 74만명대 기록하면서 2주 연속 증가세; 월가 예상 상회

- 파월 의장, 이날 IMF 및 세계은행 회의에서 연설 예정; 초완화적 정책 재차 강조할 듯

- 달러지수 다시 약세 전환; 원자재 및 각종 자산 투자심리 지지


오늘 주요국 증시에서는 전일 공개되었던 FOMC 의사록에서 우호적 정책 기조를 재확인하며 주요 지수들이 상승세를 나타했다. 연준은 전날 공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자산 매입 프로그램 수정 계획이 없었던 점을 재확인했다. 더불어 ING은행은 이날 유럽 코로나 백신 접종이 2분기에 매우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망하며 빠르게 경기회복이 진행될 것이라 예측했다. 증시가 현재 레벨이 매우 고평가 되있다는 불안감을 안고 있으면서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이다. 한편 미 고용지표가 이날 실망스럽게 발표된 점을 두고 Wells Fargo는 이같은 고용시장 움직임이 횡보나 정체신호가 아니라며 앞으로 개선될 것이라 코멘트했다.


비철시장에서는 오늘 시장 분위기가 다시 긍정적으로 전환되면서 주요 품목들이 회복세를 보였다. 연준의 우호적 통화정책 재확인 및 달러하락이 회복의 원동력을 제공했다. 금일 전기동은 LME창고 재고 증가에도 불구 장 중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다시 $9000대 안착에 성공했다. 아직 중국발 수요 둔화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으나, 전기동 원광 수급의 타이트함이 이를 상쇄하는 효과로 작용한 듯 오늘 다시 방향을 틀어 상승하는 모습이다. 이와 같은 변동성을 두고 Marex 소속의 한 분석가는 앞으로 중장기적 전망이 불투명하지만 향후 가격 방향성의 핵심 요소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진정될지 여부라고 코멘트했다. 연준의 지속적인 초완화 정책 강조와 세계 코로나 백신접종 가속화가 비철품목들에게 하방 경직성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이 재고 확보에 속력을 낸다면 상승세를 지속할 수도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비철 최대 소비국 중국이 산업 투자를 줄이고 적극적 긴축으로 전환시 이같은 모멘텀은 힘을 잃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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