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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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11일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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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트릭스 댓글 0건 조회 1,969회 작성일 21-03-1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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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A, 현재 금리 및 물가 터닝 포인트

- ECB 총재, 시장금리 상승은 경제 회복에 위험

- 미국 고용 지표 예상 대비 양호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 미국 하원에서의 부양책 통과 및 미 국채 금리 수익률 하락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줄어든 가운데 오랜만에 모든 품목이 상승 마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금일은 아시아 장 부터 아시아 각국 증시가 대부분 강세를 보인 것에 영향을 받아 비철금속 가격 강세가 시작되었다. 이어 개장된 유럽 증시 역시 상승 기조를 이어 나가며 비철금속 상승세에 힘을 보태었다. 전일 1조 9천억 달러의 부양책이 하원을 통과하였고 코로나19 구제법안 역시 하원을 통화하여 12일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CB의 라가르드 총채는 금일 기준금리를 0%로 동결하면서 시장의 자금조달 여건이 타이트해 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채권 매입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총재는 최근 가파르게 상승한 국채 수익률에 대한 경계심을 표하면서 채권 매입 속도를 높이는 것에 총체적인 컨센서스가 있었다고 밝혔다.


뉴욕 증시 역시 아시아 및 유럽 증시 강세 및 ECB 총재 발언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하였다. 또한 금일 발표된 미국 고용 지표 역시 시장의 예상 보다 양호한 수준으로 발표되면서 위험 자산 선호 현상을 부추기는 모습이었다. 한편 Bank of America는 현재 미국의 물가와 금리가 터닝포인트를 맞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은행의 수석 투자 전략가는 현재 경제가 회복되는 시점에서 향후 금리와 물가의 상승이 있을 것이라고 애상하였다. 그는 과도한 재정 부양책, 탈 글로벌화, 디플레이션 소멸, 높은 부채 등으로 인해 물가가 상승하며 40년간 강세를 보이던 국채 시장이 약세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현재 각 국 중앙은행이 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감을 표현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중앙은행의 영향력에 대한 신뢰가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국채 수급이 달라질 것으로 보여 향후 변동성은 여전히 큰 상태로 남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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