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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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28일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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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트릭스 댓글 0건 조회 1,787회 작성일 21-06-29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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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동, 중국 산업지표 둔화세에 하락마감 
- 미 인프라 투자 9천530억 달러 규모, 의회통과 앞두고 있어 
- 연준, 테이퍼링 방안 등 논의에 임하는 모습에 증시 추가상승 제한; 

금일 주요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대부분 상단을 제한받으며 약보합 또는 하락마감했다. 미국 증시는 오늘 장 개장 이후 나스닥과 S&P 500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후 고점 부담에 혼조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연준위원들이 자산매입프로그램 축소 (테이퍼링) 논의 중 모기지 담보증권을 먼저 줄일 수도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점점 테이퍼링의 윤곽을 잡아나가는 듯한 움직임이 포착되자 증시 상승세를 제한했다. 그러나 아직 긍정적인 분위기는 지속되는 듯 하다. 지난 24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초당파 의원 10명과 회동한 후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안에 대한 합의를 타결했다고 밝혔고, 투자자들은 인프라 투자안 의회 처리 여부와 주 후반 발표되는 고용 보고서 등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날 LME 비철품목들은 품목별로 등락을 달리했다. 전기동은 지난 주 소폭 반등한 후 추가상승을 노렸으나, 중국 수요 둔화 우려에 저항선에 부딪히는 모습이다. 이날 중국 산업 지표가 발표되었는데, 5월 산업 생산은 전년대비 36.4% 로 발표했으나 올해들어 증가율이 점점 둔화되는 점은 비철시장에 하락 요소로 작용했다. 금일 LME 창고 재고는 전 품목 감소세를 나 타냈음에도 불구, 중국 산업 섹터의 회복 둔화 우려가 강세의 발목을 잡는 것으로 해석된다. 더불어 중국 규제 당국의 원자재 비축물량 방출 등의 가격 조정 노 력 또한 투자자들의 매수를 망설이게 하고 있다. Saxo bank 애널리스트 Ole Hansen 은 거래소 재고가 감소하지 않는점과 중국 양산항 프리미엄이 소폭밖에 증 가하지 않은점을 들며, 단기적 펀더맨털이 가격을 지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코멘트했다. 반면 이날 상승세를 보인 알루미늄의 경우, 러시아의 수출 관세 부과로 인한 공급 우려 및 신규 인프라 투자 중 알루미늄 산업분야가 각광받을것으로 분석되며 상승압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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