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2월26일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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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트릭스 댓글 0건 조회 1,640회 작성일 21-02-27 07:15본문
- LME 전기동 3개월물, 매도 던지기에 매수로 받아주는 투자자 없어 급락
- 달러 상승세, 비철금속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 달러 상승에 골드 현물 하락, 인플레이션 기대가 원자재 가격에 이미 반영되어 있는지에 대한 딜레마
- 비철금속 미국 장에서도 하락세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 금리 상승의 영향을 아시아 , 유럽 등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심해진 영향으로 대부분의 품목이 하락 마감하였다.
금일 Asia 증시는 전일 미국 금리 상승 여파로 일제히 하락하였다. 일본의 니케이 지수는 4% 이상 폭락하였고 한국, 대만, 중국 등 대부분의 증시가 약세를 보여주었다. 이에 따라 Copper는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유지해 나갔다. 전일 $9,500까지 상승했던 Copper는 Asia장에서 $9,300, 런던 장에서 $9,200, 미국 장에서 $9,100선을 차례로 내어주었다. 현재 금리 상승과 관련해서 낙관론자들은 수익률곡선관리 정책 혹은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와 같은 방식으로 상승세를 완화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이는 너무 낙관적인 전망이라는 분석도 있다. 현재 중국이 본격적인 유동성 회수에 들어간 상황에서 미국 역시 기축 통화로서의 달러 가치를 지키기 못 할 수 있다는 부담감으로 달러를 무한정 찍어내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투자자들이 이미 리먼사태 등의 경험으로 금리가 빠르게 상승할 것을 이미 예상한 상황에서 채권 매도세를 막기 쉽지 않아 보인다는 의견이다.
다음 주는 미국 금리 움직임과 더불어 중국의 제조업지표와 미국 고용 관련 지표에 관심을 기울이며 변동성이 커진 비철금속 가격의 방향성이 정해질 수 있는지를 살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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