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6월 17일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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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트릭스 댓글 0건 조회 1,785회 작성일 21-06-18 04:46본문
- FOMC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에 비철금속 가격 약세
- 미국 고용 지표 예상 보다 악화
- 유로존 물가 지수 예상 부합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상 위협이 커지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Copper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대부분의 품목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일 FOMC에서 파월 의장은 위원들이 테이퍼링을 논의할 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만약 테이퍼링이 있다면 사전에 알리겠다는 말도 다시 확인해 주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점을 강조하였고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는 가감해서 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위원들의 예상치인 점도표를 보면 이전 2023년까지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2023년부터 2 차례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아진 모습이라 시장에서도 조기 금리 인상을 어느 정도 받아 들일 시점이 된 것으로 보인다. 핌코는 연준이 9월에는 테이퍼링에 대한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Copper는 전일 장 종료 후 있었던 FOMC 결과가 가격에 부정적으로 나타나면서 $9,500선 아래에서 갭 하락하며 출발하였다. Asia 장에서는 한 차례 $9,500선을 회복하면서 지지를 확인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US장 개장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9,400선과 $9,300선 그리고 $9,200선을 치례로 내어주며 장을 마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명일은 금일 큰 폭으로 하락하며 단기간에 10%가까지 하락한 가격이 반등을 보여줄 수 있는지를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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