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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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28일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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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트릭스 댓글 0건 조회 1,746회 작성일 21-05-2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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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관계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원자재 가격 통제 할 것"

-바이든 행정부, 4조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 포함된 예산안 발표


이날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낙관적인 전망에 상승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미국 개인들이 소비한 품목의 물가를 보여주는 미국 4 월 PCE 가격 지수가 오늘 발표되었는데, 4월 지수는 전달 대비 0.6% 상승하였고 전년에 대비하여 3.6% 상승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먼저 발표된 4월 CPI 지 수가 전년 대비 4.2% 오르면서 인플레이션 공포를 촉발한 적 있다는 점에서 시장은 이를 무덤덤하게 받아들이는 듯 했고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 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물가 상승 우려가 선반영 되었고, 이날 수치는 4월 CPI 지수에 비해 그리 두려워할만한 수치가 아니라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반적인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중국의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중국 정부가 원자재 가격을 통제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력하겠다고 밝히면서 LME 거래소의 3개월물 전기동 가격은 광산 파업으로 인한 상승폭을 아시아장에서 모두 반납하며 가파른 하락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또한, 전일의 고점을 계기로 기술적 매도세 및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어 전기동 가격을 끌어내린 것으로 사료된다. 다만 전일 미국 공화당 상원이 인프라 투자 계획안을 백악관에 제출했다는 소식에 전기동 수요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져 비철금속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여기에 추가로 오늘 발표된 바이든 행정부의 2022 회계연도 예산의 약 4조 달러가 인프라 시설에 투자될 것으로 밝혀져 비철금속 시장을 지지했다.


차주 비철금속 시장은 칠레 광산의 파업과 중국 정부의 원자재 가격 통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주시하며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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