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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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18일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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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트릭스 댓글 0건 조회 1,906회 작성일 21-03-1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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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 장기 저금리 방침 재확인; 그러나 인플레이션 우려는 더 커져

- 미 실업보험 청구건수 전주 대비 증가; 고용시장 회복 주춤

- 전기동, 원광 수급은 타이트한 반면 LME 창고 재고는 증가세


오늘 미국 증시에서는 어제 연준이 비둘기파적 입장을 재확인했음에도 불구 미 국채금리가 급등하며 주요지수를 끌어내렸다.


전날 제롬 파월 의장은 금융여건이 적절하다면 금리를 올릴 이유가 없다고 언급했다. 점도표 상에도 아직까지는 다수의 위원들이 내년까지 금리인상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며 시장에 안도감으로 작용했다. 이같은 연준의 행보를 두고 일각에서는 코로나 상황 및 고용시장 안정이 더뎌지면서 불확실성이 커진 마당에 금리인상 신호를 주는 것은 위험했을 것이라는 해석이 있었다. 그러나 이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해소되지 못하면서 미 국채수익률이 다시 올라가기 시작했다. 원자재 시장의 강세기조도 채권시장 변동성으로 인하여 주춤하는 모습이다.


금일 대부분의 비철품목들은 높아진 달러지수가 가격을 억누르면서 어제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ING 애널리스트 Weny는 거시경제적 요소들로 인하여 비철시장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의 갈피를 못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기동의 경우 수급 측면에 강세와 약세 소식들이 뒤섞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는 듯 하다. Concentrate 공급 체인이 원활하지 못한 반면 창고 재고는 3월들어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 놓여였고 이러한 요소들이 혼조세를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오늘 상대적으로 가장 큰 낙폭을 보인 금속은 아연이었다. 중국이 오염물질 배출 감소정책을 실행하며 공급을 줄일 것이라는 예측이 아연 및 알루미늄의 가격을 끌어올렸던바 있다. 그러나 내몽골에서 당초 기획했던 것은 공급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공정과정에 신기술을 적용해 업그레이드 하는 것일 뿐 공급에는 큰 임팩트가 없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해당 금속들이 약세를 면치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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