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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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21일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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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트릭스 댓글 0건 조회 1,856회 작성일 21-07-2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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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당국이 두 번째 재고방출 계획 밝히며 아시아/런던장에서 하락세 
- 유럽증시 상승세 미국증시로 이어지자 미국장 들어 비철금속 일부품목 일간 하락폭 상쇄 
- ICSG, 3월과 4월 들어 전기동 초과수요로 인한 공급부족 확대 데이터 발표 
- 독일 납 제련소 홍수 피해로 인한 셧다운에 납 3개월물 상승세, 3년래 최고치 
- 달러 하락세, 미10년채 금리 상승세, LBMA 금현물 하락세, 리스크 온 시그널 
- VIX지수, 월요일 증시 급락 이전 수준으로 회귀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 당국이 두 번째 재고방출 계획을 밝히며 런던장까지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으나 상승출발한 유럽증시 상승세가 미국증시까지 이어지자 위험자산선호 회복에 영향을 주어 일부 비철금속 품목들이 일간 하락폭을 상쇄하며 상승하였다. 전기동의 경우 International Copper Study Group이 3월에는 1.3만톤, 4월에는 7.5만톤의 공급부족이 있었음을 보이는 데이터를 발표한 점이 하락폭 상쇄에 일부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납의 경우, 독일의 규모가 있는 납 제련소가 홍수피해로 셧다운되자 3년래 최고가를 기록하였다. 전기동과 알루미늄, 그리고 납은 미국장 들어 상승세를 보였으나 나머지 품목들은 아직 델타 변이 바이러스 이슈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일은 월요일의 급락장 이후 달러가 하락세를 보였고 미10년채 금리가 상승하였으며 LBMA 금현물이 하락세를 보였다. 공포지수로 여겨지는 VIX지수도 월요일 장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이와 같이 투자자들은 코로나19 재유행 이슈에 대해서는 급락장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저가매수의 기회로 보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원자재 품목중 대장품목인 원유도 4%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유럽증시는 상승마감, 미국증시는 현재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이 시장이 급락하면 위험자산 수요가 잠시 주춤하다가 저가매수 유입으로 인한 상승장이 뒤따르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중국 당국이 두 번째 재고방출 계획을 밝혔으나 중국 당국은 지난 7월 15일에 지준율을 0.5% 인하하였고 20일에는 LPR을 동결하였다. 즉 중국의 원자재 가격조절 정책은 확대통화정책 완화 없이 원자재 품목 공급확대만으로 이행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그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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