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3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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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65회 작성일 22-03-04 07:48본문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2차 회담 개시…"휴전 등 논의"
- 수급 불안정 우려 확대되며 알루미늄과 니켈 중심으로 비철 급등세 지속
- 연준의 매파적 통화정책 전망으로 달러화 강세
- OPEC+, 러시아 원유 제재 가능성에도 기존의 점진적 증산 합의 고수, 원유 가격 하단 지지
뉴욕증시는 이날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상원 연설과 러시아 상황을 주시하며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파월장관은 어제 하원 보고에 이어 이날 상원에 출석해 통화정책 등을 보고한다. 그는 3월 FOMC 에서 금리를 0.25% 인상하는 것을 지지하였으나 가파른 인플레이션을 고려해 0.5% 수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 또한 열어두었다. 한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2차 회담을 하루 연기하여 이날 비공개로 진행한다. 시장은 휴전에 대한 소식을 주시하고 있다. 이날 OPEC+ 국가들은 러시아로 인해 국제 유가가 급등한 상황에서도 기존대로 4월에 하루 40만 배럴 증산에 합의하였다.
일각에서 고유가 시대, 인플레이션, 가파른 금리인상이 겹치면서 물가가 높은데 경기는 둔화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목소리도 있었다.
런던 금속 거래소에서는 이날도 알루미늄과 니켈을 중심으로 비철 강세가 이어졌다.
러시아 공급선이 끊기면서 타이트해진 수급 상황에 이날 4% 대 상승한 알루미늄은 톤당 $3700을 넘어섰고, 니켈도 5% 가량 올랐다. 현물이 귀해지며 니켈의 3개월물 대비 현물 프리미엄은 정산가 기준 톤당 $685를 기록하였고, 이는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LME 거래소 창고 재고 중 무려 52% 가 Cancelled warrant
로 등록되어있어 대규모의 니켈이 창고 밖으로 나갈 가능성도 열려있다. 아울러 아연과 전기동, 주석도 알루미늄 랠리 여파로 강세를 보였다. 아연은 중국 철강 섹터 확대 전망과 비철 강세 속 15년 래 최고가인 톤당 $4028을 터치했다. 러시아에 대한 제재와 보이콧이 길어질 경우,낮은 높게 치솟은 원유로 인한 글로벌
생산량 저하, 낮은 재고 등의 요소들이 한동안 비철금속 시장의 가격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ING 애널리스트 Yao는 안그래도 뜨겁게 과열된 비철시장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기름을 부어버린 격이라 해석했다.
- 수급 불안정 우려 확대되며 알루미늄과 니켈 중심으로 비철 급등세 지속
- 연준의 매파적 통화정책 전망으로 달러화 강세
- OPEC+, 러시아 원유 제재 가능성에도 기존의 점진적 증산 합의 고수, 원유 가격 하단 지지
뉴욕증시는 이날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상원 연설과 러시아 상황을 주시하며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파월장관은 어제 하원 보고에 이어 이날 상원에 출석해 통화정책 등을 보고한다. 그는 3월 FOMC 에서 금리를 0.25% 인상하는 것을 지지하였으나 가파른 인플레이션을 고려해 0.5% 수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 또한 열어두었다. 한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2차 회담을 하루 연기하여 이날 비공개로 진행한다. 시장은 휴전에 대한 소식을 주시하고 있다. 이날 OPEC+ 국가들은 러시아로 인해 국제 유가가 급등한 상황에서도 기존대로 4월에 하루 40만 배럴 증산에 합의하였다.
일각에서 고유가 시대, 인플레이션, 가파른 금리인상이 겹치면서 물가가 높은데 경기는 둔화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목소리도 있었다.
런던 금속 거래소에서는 이날도 알루미늄과 니켈을 중심으로 비철 강세가 이어졌다.
러시아 공급선이 끊기면서 타이트해진 수급 상황에 이날 4% 대 상승한 알루미늄은 톤당 $3700을 넘어섰고, 니켈도 5% 가량 올랐다. 현물이 귀해지며 니켈의 3개월물 대비 현물 프리미엄은 정산가 기준 톤당 $685를 기록하였고, 이는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LME 거래소 창고 재고 중 무려 52% 가 Cancelled warrant
로 등록되어있어 대규모의 니켈이 창고 밖으로 나갈 가능성도 열려있다. 아울러 아연과 전기동, 주석도 알루미늄 랠리 여파로 강세를 보였다. 아연은 중국 철강 섹터 확대 전망과 비철 강세 속 15년 래 최고가인 톤당 $4028을 터치했다. 러시아에 대한 제재와 보이콧이 길어질 경우,낮은 높게 치솟은 원유로 인한 글로벌
생산량 저하, 낮은 재고 등의 요소들이 한동안 비철금속 시장의 가격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ING 애널리스트 Yao는 안그래도 뜨겁게 과열된 비철시장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기름을 부어버린 격이라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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