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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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21일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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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34회 작성일 22-01-2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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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관망모드 ON, 긴축 우려 등에 3대 증시 모두 약세 출발
- 미-러 외교장관 회담 성과 없이 끝나,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 비철금속, 차익실현 속 니켈 홀로 강세 이어가

금일 뉴욕증시는 FOMC를 앞두고 긴축 우려 속 3대 지수 모두 약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증시가 지난 이틀 연속 강세로 출발한 뒤 약세 전환해 마감한 영향에 전문가들은 시장이 관망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진단했으며, 투자자들의 포지션 조정 및 국채금리의 큰 움직임도 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1.79% 선에서 시작한 뒤 뉴욕 금융시장 개장 후 1.73%선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이후 다시 1.77% 선까지 오르며 긴축을 반영하는 적정 레벨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 있는 듯 보인다. 미국과 러시아의 외교장관 회담도 별 다른 성과 없이 끝난 점도 우려 요소로 지목됐다. 양국은 회담에서 서로의 이견 차를 확인하는 데 그쳤다고 말했으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설을 부인했으나, 미국은 이를 믿지 않는다고 밝혀 지정학적 리스크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추가 회담에는 양국이 의견을 같이해 전문가들은 여지를 남겨두었다고 평가했다. 달러는 전일비 약 0.15% 내리며 인덱스 기준 95.6선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니켈을 제외한 모든 품목이 약세 마감했다. 지난 이틀 간 랠리가 컸고, 뉴욕 금융시장이 긴축 우려로 약세를 이어간 영향에 차익실현에 나서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었으며, Saxo Bank의 Ole Hansen은 긴축이 예상되는 FOMC를 앞둔 상황으로 투자자들이 위험을 회피하려는 모습들이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장중 전기동은 인플레이션을 헷지하려는 움직임에 잠시 톤당 $10,000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이내 반락하며 위험 회피 심리를 대변했다. 한편, 오늘 홀로 오르며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간 니켈은 LME와 상해재고 모두 감소해 단기적으로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를 키운 점에 영향 받았으며, 월요일 고점 이후 계속 내리던 Cash 프리미엄이 오늘은 다시 소폭 오르며 타이트한 수급 상황을 반영했다. 금일 장 마감 기준 니켈의 Cash-3M 백워데이션은 톤당 $292로 전일비 11불 오르며 한 주를 마감했다.

차주 시장은 FOMC를 기다리며 관망하는 모습을 이어간 뒤 결과에 따라 긴축과 견고한 펀더멘탈 사이의 영향력을 평가하며 방향성을 새로이 타진해 갈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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