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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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4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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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60회 작성일 22-01-05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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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코로나 하루 확진자 100만명 돌파
- 러시아, 22년에도 유럽 가스공급 제한 방침 유지
- OPEC+, 2월에도 기존 하루 40만 배럴 증산 계획 유지

이날 뉴욕 증시는 시장에 충격을 줄만미한 특별한 소식의 부재 가운데 혼조세로 개장했다. 투자자들은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지만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코로나 바이러스 및 델타 변이에 비해 증상이 경미하다는 점이 시장의 위험선호 심리를 지속시킨 것으로 보인다. 존스홉킨스 대학교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약 108만명, 사망자는 1688명으로 집계되었는데 신규 확진자가 하루에 100만 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오미크론 변이가 경제 침체를 초래할 가능성보다 인플레이션을 가속화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도 다소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의견을 피력하고 있는 전문가들은 코로나로 인한 인력난이 글로벌 공급망의 혼란을 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의 첫 거래일을 맞이한 비철금속 시장은 이날 강세를 보였다. LME 거래소의 3개월물 전기동은 아시아장에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약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달러화가 갑자기 급락하며 지지를 받고 반등에 나섰다. 알루미늄과 아연은 유럽에서 치솟고 있는 에너지 가격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유럽에서 지속되고 있는 에너지 가격의 부담으로 인해 제련소의 가동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곳들이 늘어나면서 수급 타이트 우려가 재부각 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날 러시아가 유럽 국가들로의 가스 공급을 새해 들어서도 계속 제한하겠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하면서 유럽 가스 가격이 30% 이상 급등한 바 있다.
비철금속 트레이더들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증상이 미미하다는 점을 근거로 산업금속에 미칠 영향이 적을 것이고 오히려 유럽의 에너지 사태가 시장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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