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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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30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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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58회 작성일 21-12-0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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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CEO, “오미크론 변이 대응용 백신 업그래이드에 수개월 걸릴 수 있어”
-중국, 코로나 변이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도시에서 철로를 통한 원자재 수입 차단
-중국 11월 제조업 PMI 50.1로 선전했지만 비철시장 반응은 시큰둥
-전기동, 코로나 확산이 수요와 공급 둘다 감소시킬 가능성 부각되며 가격 하방경직성 나타내

주요국 증시는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우려가 앞으로 거시적 불확실성을 확대시키자 대부분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번 변이를 두고 유럽에서는 10개 국가에서 44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세계적으로 확산될 위험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럽연합 방역당국은 백신 업데이트 승인에 3~4개월가량 소요될 것으로 분석한 가운데, 모더나의 CEO Stéphane Bancel 박사는 “기존 백신이 효과적이지 않을 수도 있으며 신(新)백신 개발에 수개월 소요될 수 있다 ”라고 언급한 것이 화재가 되며 증시 하락세를 자극했다. 아울러 앞으로 코로나 변이확산으로 인해 세계 경기가 둔화될 수 밖에 없다는 전망이 여러곳에서 나오기도했다. 한편,  달러화는 이날 유로화와 엔화가 상대적 강세를 나타내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비철금속에서 주요 금속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약보합세를 보였던 전기동은 금일 발표된 중국 11월 구매관리자 지수가 50.1로 예상보다 선전했다는 호재와 코로나 변이라는 악재 속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습이었다. 시장이 이번같은 코로나 확산 소식에 면역력을 형성했는지 전기동은 이날 큰 낙폭을 나타내지 않았다. CRU 애널리스트와 ING는 확진자가 드라마틱하게 급증하지 않는이상 가격을 방어할 것이라고 비슷한 의견을 내었는데, 수요도 감소할 것이지만 공급도 마찬가지로 감소할 것을 시장이 알기 때문이라 전했다. 한편 근래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아연은 Glencore의 이탈리아 소재 제련소가 오버홀을 위한 생산 중단 소식을 발표했던 점, Trafigura가 원광 수급 부족으로 재련량을 50% 감소시켰다는 소식 등이 전해지며 가격이 급등했다가 오늘 JP 모건이 중국 수요 측면에서의 펀더멘털이 그닥 낙관적이지 않다고 의견을 내면서 가격이 진정세를 나타냈다. 중국 국경에 위치한 2개의 도시들이 몇몇 원자재 수입로를 차단했다는 소식이 벌써부터 들려오는 만큼 각국의 봉쇄 소식들 및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를 주시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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