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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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15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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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39회 작성일 22-02-1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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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군 병력 일부 기지 복귀, 지정학적 리스크 축소
- 푸틴, "전쟁 원치 않아. . 서방 국가들과 합의 원해"
- 달러지수, 유로화 강세 및 안전자산 수요 감소로 반락, 비철 가격 하단 지지
- 페루 Las Bambas 광산 지역 커뮤니티와 정부 간 45일 휴전협정 체결로 당분간 오퍼레이션 정상화 선언

지난 주말부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로 술렁였던 뉴욕증시가 오늘 진정되면서 상승 출발했다.
이날 러시아가 훈련 명목으로 배치되었던 군 병력 일부를 훈련 종료이후 기지로 복귀시켰다는 속보가 전해지면서 침공 D-Day로 지목된 2월 16일의 전쟁발발 우려를 덜었다. 푸틴 대통령은 모스크바에서 독일 올라프 숄츠 총리와 회담을 갖고 "러시아는 전쟁을 원하지 않으며 앞으로 상황 전개에 따라 행동하겠지만 서방 파트너들과 합의를 원한다" 라는 뜻을 거듭 강조했다. 다만, 현재 러시아 병력 약 13만명 가량이 우크라이나 국경에 배치되었다고 알려졌는데 ,이 중 어느정도 병력이 철수하는지는 아직 불확실할 뿐만 아니라 아직 긴장이 완화되었다고 판단하기 이르다는 외교 전문가들의 해석도 있었다. 한편 지정학적 리스크가 축소되면서 전쟁 리스크 및 공급 우려로 급등했던 일부 원자재 품목들은 하방 압력을 받았다. 원유는 4% 가까히 하락,  금 가격은 고점대비 1.5% 하락한 $1850선에 거래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연준이 3월 FOMC 에서 금리인상을 진행할 것인즉,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은 긴축정책 실행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비철금속 품목들은 우크라이나 상황이 진정되자 알루미늄을 제외하고 대부분 강보합세로 장을 마무리짓는 모습이다. 달러 지수의 반락도 비철가격 회복을 지지했다. LME 전기동은 거시적인 투심 회복 및 수요 활성화 기대에 힘입어 상승세를 펼쳤다. LME 거래소 재고는 70,125톤으로 이날도 감소했다.
CRU 애널리스트 Craig 는 현재 전기동 거래소 재고가 다년래 최저수준이고 중국인들이 춘절 이후 앞으로 본격적으로 실물 매수에 나설 것으로 예측하면서 강세장을 암시하기도 했다. LME 알루미늄은 서방 국가들과 러시아 간 관계개선 기대로 생산사들의 제재 리스크가 크게 줄어들자 0.8% 대 하락세를 나타냈다. 더불어 중국이 전일 철광석 가격 조작에 대해 엄중하게 경고하면서 "가격 정보를 조작하거나 공표해서는 안 되며 가격을
상승시켜서는 안 된다"고 발표한 점이 철광석 가격 반락을 촉발시켰으며, 알루미늄 가격에도 악영향을 끼쳤다. 다만, 앞으로 알루미늄 중장기적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은 가격 하단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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