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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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28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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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85회 작성일 22-01-2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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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철금속, 중국 연휴 앞두고 리스크 회피성 매도 및 달러화 급등로 하락
- 바이든 “러시아, 2월에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 뚜렷”
- 모건스탠리, 중국 증시의 투자심리가 지난 2020년 9월이래 최대 주간 하락폭을 기록했다고 분석

이날 미국 증시는 FOMC 성명 발표 이후 각종 경제지표들이 긴축 가능성을 높임에 따라 혼조세로 출발했다. 오늘 발표된 미국 물가데이터가 40년래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반면 고용은 지난 4분기에 전년대비 4% 상승하면서 3월 긴축이 도래할 예측이 점점 현실화 되가는 듯 했다. 긴축 쇼크로 달러지수가 한 때 7개월내 최고수준인 97.44까지 급등세를 나타내면서 원자재 가격에 하방압력으로 작용했다. 소시에테제네랄의 전략가인 키트 주케스는 "달러는 (상승)사이클의 최고점에 있으며 금리 차이와 시장 변동성의 증가가 지지력을 제공하면서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시장이 지속적 변동성과 하방 압력을 겪을 수 있을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비철시장은 이날 달러화의 급등 및 수요 둔화 우려로 전 품목 일제히 하락마감했다.
전기동은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며 계절성 수요둔화 우려 및 상해 거래소 재고 증가로 이날 2% 대 낙폭을 나타냈다. 장 초반 방향성을 탐색하던 전기동 3개월물은 톤당 $9802의 고점을 지난 뒤 낙폭을 확대하면서 한 때 $9503까지 내리기도 했다. Saxo Bank 애널리스트 Ole 는 중국 춘절 연휴 기간 전후가 통상 저조한 수요를 나타내는 시기인 만큼 가격이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코멘트하면서도, "탈탄소화 움직임으로 중장기적 수요가 탄력을 받을 수 있으며 장기적 펀더멘털은 아직 강세" 라고 덧붙였다.
알루미늄은 이날 1% 대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긴장이 팽팽하게 지속되는 점과 글로벌 제련량 감소로 추가 낙폭은 제한되었다.
앞으로 연휴동안 반등의 재료가 나타날지 의문이지만, 비철품목들의 수급 상황 및 거시적 리스크들을 잘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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