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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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20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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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21회 작성일 22-01-2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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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전일 조정 되돌리며 강세 출발
- 비철금속, 매크로 호조, 견고한 펀더멘탈 바탕 6대 금속 모두 이틀 연속 강세
- LME 전기동, $10,000 재탈환, 니켈은 11년 반래 최고가 도달

금일 뉴욕증시는 전일 조정을 되돌리며 3대 지수 모두 강세 출발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5만건 이상 늘며 지표는 부진했으나, 조정이 과했다는 시각과 함께 전일 장 마감 전 급등했던 국채금리가 다시금 레벨을 낮춘 영향이 되돌림에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 1.82%선을 터치한 직후 급등해 1.86%선까지 올랐으나, 오늘은 다시 1.83%선까지 내려오며 변동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바탕으로 적정 주가를 찾는 과정을 겪고 있다며, 포트폴리오 조정에 따른 불확실성이 시장에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달러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국제유가는 약 0.7% 오르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비철금속시장은 6대 품목이 모두 전일 강세를 이어가며 하루를 마감했다. 오전에는 중국이 사실상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 (LPR)가 0.1% 내렸다고 발표하며 경기 부양 의지를 시사했고, 뉴욕증시는 전일 조정을 딛고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비철시장은 거시경제적으로 오르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었다. 비철금속은 펀더멘탈 적으로도 견고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데, 6대 품목 모두 Cash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어 단기적으로 가용 가능한 재고가 매우 부족함을 나타내고 있으며, LME와 상해 창고 내 재고도 작년 대비 많이 줄어든 상황이다. LME 전기동은 금일 톤당 $10,000 을 재탈환한 가운데 Cash-3M Backwardation이 금일 정산가 기준 $28.5로 확대되며 프리미엄이 다시금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전일 $1,000 이상 올랐던 니켈은 오늘 Cash 프리미엄은 다소 축소되었지만, 가격은 3% 가까이 강세를 이어가며 2011년 3분기 이후 최고가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각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도 니켈의 강세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지목했는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미국이 유례없는 제재 부과를 예고하고 있어
러시아의 니켈 수출 활동에 제약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그 이유로 들었다.

비철금속시장이 지난 이틀 간 급격하게 오른 만큼 투자자들은 단기적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성이 있어 보이며, 이를 촉발할 수 있는 FOMC 관련 소식들도 꼼꼼히 챙겨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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