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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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20일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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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매트릭스 댓글 0건 조회 1,907회 작성일 21-05-2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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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 하락하며 비철금속 하락폭 제한

- 급락장 이후 원자재 시장 여전히 하락세, 그러나 하락폭 크지 않아 - 미 증시는 반대로 강세

- 전기동 가격 급락장에 불구 톤당 10,000불 무너지지 않아

- 유로존 3월 건설 생산 전년비 18.3% 확대

- 미 연준 테이퍼링 논의 시작,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는 태도 바뀌나


금일 원자재 시장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 증시는 상승 출발하였으나, 미국장에 들어선 LME 비철금속 품목들은 이에 불구하고 하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금일 달러가 하락한 점은 비철금속 품목들의 하락폭을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급락장 이후의 기술적 매수세와 bargain buying에 나선 현물 수요자들이 금일 하락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금일 전기동 가격 또한 하락 추세를 면치 못하였으나, 톤당 10,000불이라는 유의미한 가격을 지켜냈다. 이는 달러의 하락에 더불어 칠레에서의 파업 리스크가 아직 해소되지 않은 점, 전기동 현물 수요가 아직 견고하다는 점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같이 전기동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도 있으나 중국이 원자재 수급 및 트레이더들의 매매를 조절하며 원자재 가격부담이 소비자들에게 전가되지 아니하도록 하겠다는 계획 또한 아직 유효한 상황이다.


금일 미 증시는 투기 수요의 지표라고도 볼 수 있는 비트코인 시장의 상승에 더불어 함께 상승출발하였다. 증시가 상승 출발한 요인은 여럿이 있겠으나, 전날 급락하였던 비트코인이 장중 가격을 회복하며 증시에 상호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도 그 중 하나일 것으로 보인다.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며 완화정책을 유지하려는 태도를 일부 철회하는 모습을 보이며 테이퍼링 논의를 시작하였다. 이는 유동성 축소로 이어지며 금융시장에 하방 압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므로 이와 관련한 이슈를 따라가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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