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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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4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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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51회 작성일 22-02-0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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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화, 시장 예상치 상회한 미 고용지표에 강세
- LME 거래소 3개월물 니켈, $23,000 터치
- 미 10년물 국채 금리, 2020년 1월 이후 최고치

뉴욕 증시는 금주 마지막 거래일에 상승 출발했다. 시장은 긍정적으로 발표된 미국의 1월 고용보고서를 환영했고, 전일 기술주 중심으로 확산된 약세를 만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발표된 1월 비농업 부문 고용자수가 467,000명의 증가세를 보이며 시장 예상치인 크게 상회했고 실업률 역시 시장의 예상치보다 0.1% 좋게 발표되었다. 최근 가파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미국의 고용이 부진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긍정적으로 집계된 지표가 이날 증시의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건전한 고용 지표와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현상으로 인해 연준이 긴축 행보를 강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 역시 제시된 만큼 시장에 충격을 줄 요소 역시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철금속 시장은 이날 전반적 강세를 보였다. Fundamental 이슈는 없었지만 거래소의 타이트한 재고와 미국의 긍정적인 고용 지표로 인한 증시의 강세가 비철시장에도 활력을 불어 넣은 것으로 사료된다. 전일 기술적 매도세와 차익실현 매물에 $3,000달러선을 내어준 알루미늄은 이날 하락폭을 모두 만회하며 $3,082달러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고 전기동은 소폭 상승했다. 전반적인 상승장에도 불구하고 최근 약세를 보인 달러가 강세로 돌아선 점과 주요국들의 금리 인상 우려는 상승세를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ING의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고용 호조와 가파른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일 요소라는 분석을 전하며 시장의 우려를 키운바 있다.

차주 비철금속 시장은 춘절 명절로 인해 부재했던 중국이 돌아오면서 변동성과 거래량의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재고 추이와 달러 움직임에 따라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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