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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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3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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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50회 작성일 22-02-0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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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12월 공장재 수주 전월대비 0.4% 하락, 예상치 부합
- 유럽증앙은행 총재, "위원 전원 인플레이션 우려 동의, 결정은 서서히"
- 골드만삭스, OPEC+ 증산 유지 방침에도 국제유가 하락 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

금일 미국 증시는 페이스북 주가 폭락 소식에 하락세를 보였다. 전일 증시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페이스북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점이 시장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의 4분기 주당순이익은 3.67달러로 발표되었는데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하회한 수치이며 1분기 매출 예상치 마저 시장의 예상을 밑돌며 주가는 떨어졌다. 애플이 개인정보 보호 규칙을 변경하면서 페이스북의 올해 매출이 크게 타격 받을 전망 가장 치명적인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이날 영란은행이 기준 금리 인상에 나전 점 역시 세계적인 긴축의 시기가 도래하고 있음을 시사했지만 유럽중앙은행은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기존 정책을 유지한 점은 주목이 필요하다. 명일 증시는 곧 발표될 1월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에 따라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보인다.

비철금속 시장은 이날 전반적인 횡보세를 보였다. 트레이더들은 춘절과 동계올림픽을 맞이한 중국의 제조업 활동 중단과 한산한 거래량을 주목했고 가격에 변동을 줄만한 뉴스의 부재 역시 시장의 변동성을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증시 및 유럽증시를 포함한 주요국 증시들이 약세를 보이며 한 때 시장을 압박하는 요소로 작용했지만, 전기동과 니켈의 타이트한 수급이 하락세를 제한하였다. LME 거래소의 전기동 재고는 지난 8월 이후 65%가량 하락한 수준에 머물러 있고 전기동과 니켈의 Cash-3M 스프레드가 수 개월째 백워데이션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수급의 타이트함을 증명하는 요소이다. 금주 비철금속 시장은 명일 발표될 미국의 고용 지표를 주목하며 큰손인 중국의 부재에 낮은 변동성을 지속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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