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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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31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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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90회 작성일 22-02-0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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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대통령,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시 심각한 결과에 직면할 것"
- 국제 유가, 오름세 보여
- 유로존 경제 성장률 둔화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유의미한 변동을 나타내지 않고 보합세를 보였다. 비철금속 시장의 가장 큰 수요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이 최대명절인 춘절을 맞아 거래량은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렀고 낮은 거래량 속에 가격 역시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못했다. 지난 금요일에 톤당 $9,500선 마저 내어줬던 LME 거래소의 전기동은 한때 $9,458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달러의 약세가 하락세를 제한했고 뉴욕증시가 장중 강세를 잠시 보이며 하락폭을 만회하기도 하였다. 알루미늄은 최근의 고점 부담과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우려에 소폭 하락하였는데 이러한 약세는 중국 국가통계국이 30일에 발표한 1월 제조업 PMI 지수가 소폭 둔화 영향을 받은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유럽에서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에너지 대란을 두고 미국의 고위 당국자가 언론과의 브리핑에서 “유럽 지역의 에너지 공급을 보호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는데 NATO의 사무총장도 이날 유럽은 에너지 공급을 다각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비철금속 품목들 가운데 알루미늄과 아연은 최근 유럽의 에너지 대란으로 가파른 급등세를 보인바 있다.

이날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개장했다. 시장에 충격을 줄만 한 특별한 소식은 없었지만 투자자들은 미 연준의 올해 긴축 속도와 국채 금리의 움직임,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조심스럽게 주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지속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속에서 처음으로 열린 UN 안전보장이사회 공개회의에서 미국과 러시아가 충돌한 점은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소로 작용했지만 애플을 비롯한 주요 기술주들이 반등에 나서면서 투자 심리가 다소 회복되었고 장중 강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증시와 비철금속 시장을 포함한 위험자산이 최근 주요국들의 금리 인상에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시점에서 신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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