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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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15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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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21회 작성일 22-03-1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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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 니켈 거래 16일 런던 오전 8시부터 거래 재개
- LME, 비철금속 품목에 일일 상하한가 적용
- 러시아, 바이든⋅블링컨 등 美 안보 핵심 인사 13명에 ‘보복 제재’
- 우크라이나-러시아 협상 기대와 원유 급락세는 위험자산 선호 자극

뉴욕증시는 우크라이나-러시아 간 협상 기대감이 더해지고, 유가 하락이 인플레이션 부담을 줄이면서 상승 출발했다. 우크라이나에서 빠르면 1~2주 안 또는 늦어도 5월 초 전쟁이 끝날것이라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올렉시 고문의 코멘트가 전해지면서 시장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했다. 유가는 연일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이날 배럴당 $100아래를 하회하며 고점 대비 27% 까지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인플레 우려를 축소하는 재료로 사용되었다. 한편 명일 연준의 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인상 감행 등 매파적인 정책 방향성이 제시될 것은 확실시 되고 있다.

LME (런던금속거래소)의 니켈 품목은 지난 8일부로 거래가 중단되었었던 가운데, 16일부터 거래를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대규모 매도 포지션 홀더였던 중국 Tsingshan 그룹과 각종 대형은행들이 증거금 납부 관련하여 합의점을 찾은 점이 거래 재개 결정을 뒷받침한 한 요소로 해석되었다. LME 는 니켈 거래 재개를 발표하면서 니켈의 상하한가를 위아래 5%, 기타 비철품목들의 상하한가는 15%로 책정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다.

금속 품목들은 어제에 이어서 줄곧 내림세를 보이다가 장중 낙폭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00명대를 기록하고 심상치 않은 증가세를 보이면서 중국 당국이 일부 도시들을 전면 봉쇄한 점이 비철 가격을 끌어내렸다. 전기동은 거시적인 위험자산 회복세에 힘입어 반등을 시도했으나, 중국 수요 감소 우려로 톤당 가격 $10,000을 넘지 못했다. 중국 수요 지표로 활용되는 양산항 수입 프리미엄은 톤당 $26.5 대로 올해들어 매달 감소하는 추세이다. 알루미늄은 이날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중국의 1월과 2월 알루미늄 생산이 베이징 올림픽 및 환경규제에도 불구하고 일일기준 107,288톤을 나타낸 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종식 기대와 더불어 알루미늄 공급 상황이 개선될 전망에 힘을 더했다. LME 알루미늄에 대한 투기적 순매수는 100,231계약으로 전주대비 6%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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