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14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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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42회 작성일 22-03-15 06:57본문
- 러시아- 우크라이나 간 4차 협상 중 일시중단; 15일에 재개할 것
- 러시아 디폴트 가능성 부각; 오는 16일은 1억 1천 700만 달러 규모 달러 채권 이자 지급 만기일
- 중국의 "실리콘 밸리" 선전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봉쇄
- 과열되었던 원자재 시장, 원유 급락을 필두로 전반적 하락세
- LME 비철품목, 러시아-우크라이나 상황 개선 기대 및 중국 봉쇄 소식으로 전품목 하락
뉴욕증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4차 협상, 이번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등을 주시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장 초 유럽지역 전쟁상황이 진정될 기대로 상승했던 지수들은 우크라이나 협상 일시중단 소식으로 장 중 오름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우크라이나 수석 협상가 포돌랴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 관리들과 화상 회담을 하는 사진을 올리며 "협상이 시작돼 양측이 자신들의 구체적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고 전했으나, 이후 "기술적 휴식을 취할 것" 이라며 15일 다시 협상을 재개한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해당 협상에서 "즉각적인 휴전과 러시아군의 철수" 를 요구한다고 전해졌다. 한편 미국 연준(FED)의 FOMC 정례회의가 미 현지시간 3/15~16일 열리는 가운데, 금리 인상이 사실 거의 확실시되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달러지수는 99 이상까지 상승한 바 있다. 다만 이날 달러지수는 미 국채금리 급등에도 불구하고 유로화 반등으로 지난 주 상승폭을 일부 되돌림했다.
LME 비철시장에서는 알루미늄을 중심으로 전 품목 하락세를 나타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이 진전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로 러시아와 관계있는 원자재 품목들을 중심으로 낙폭이 커지는 하루였다. 특히 원유는 5% 가 넘는 낙폭을 나타냈고, 알루미늄도 5% 가까히 하락세를 보였다. LME 니켈은 3월 8일 거래가 중단된 이후 이날도 거래가 재개되지 않았다. 전기동은 이날 수급 상황이 개선될 전망이 부각되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기동의 LME 거래소 재고가 3800톤 증가한 데에 이어 중국 선전시 봉쇄로 수요 측면의 펀더멘털은 일부 훼손되었다. 다만, 페루 내 Cuajone 광산에서 시민들의 시위로 해당 광산의 오퍼레이션이 잠정 중단된 점은 가격 하락폭을 제한하는 요소였다. 앞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회담에서 어떤 소식이 들려올 것인지, 미국 FOMC에서 통화정책에 어떤 변화를 줄 것인지 주의할 필요가 있다.
- 러시아 디폴트 가능성 부각; 오는 16일은 1억 1천 700만 달러 규모 달러 채권 이자 지급 만기일
- 중국의 "실리콘 밸리" 선전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봉쇄
- 과열되었던 원자재 시장, 원유 급락을 필두로 전반적 하락세
- LME 비철품목, 러시아-우크라이나 상황 개선 기대 및 중국 봉쇄 소식으로 전품목 하락
뉴욕증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4차 협상, 이번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등을 주시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장 초 유럽지역 전쟁상황이 진정될 기대로 상승했던 지수들은 우크라이나 협상 일시중단 소식으로 장 중 오름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우크라이나 수석 협상가 포돌랴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 관리들과 화상 회담을 하는 사진을 올리며 "협상이 시작돼 양측이 자신들의 구체적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고 전했으나, 이후 "기술적 휴식을 취할 것" 이라며 15일 다시 협상을 재개한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해당 협상에서 "즉각적인 휴전과 러시아군의 철수" 를 요구한다고 전해졌다. 한편 미국 연준(FED)의 FOMC 정례회의가 미 현지시간 3/15~16일 열리는 가운데, 금리 인상이 사실 거의 확실시되면서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달러지수는 99 이상까지 상승한 바 있다. 다만 이날 달러지수는 미 국채금리 급등에도 불구하고 유로화 반등으로 지난 주 상승폭을 일부 되돌림했다.
LME 비철시장에서는 알루미늄을 중심으로 전 품목 하락세를 나타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협상이 진전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로 러시아와 관계있는 원자재 품목들을 중심으로 낙폭이 커지는 하루였다. 특히 원유는 5% 가 넘는 낙폭을 나타냈고, 알루미늄도 5% 가까히 하락세를 보였다. LME 니켈은 3월 8일 거래가 중단된 이후 이날도 거래가 재개되지 않았다. 전기동은 이날 수급 상황이 개선될 전망이 부각되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기동의 LME 거래소 재고가 3800톤 증가한 데에 이어 중국 선전시 봉쇄로 수요 측면의 펀더멘털은 일부 훼손되었다. 다만, 페루 내 Cuajone 광산에서 시민들의 시위로 해당 광산의 오퍼레이션이 잠정 중단된 점은 가격 하락폭을 제한하는 요소였다. 앞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회담에서 어떤 소식이 들려올 것인지, 미국 FOMC에서 통화정책에 어떤 변화를 줄 것인지 주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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