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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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5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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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83회 작성일 22-01-0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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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12월 ADP 민간부문 고용 80만 7천명 증가
- LME 거래소 알루미늄 가격 급등
- FOMC 회의록 발표 앞두고 달러 및 뉴욕 증시 약세

금일 뉴욕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미국의 민간 고용이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투자자들은 현지시간 오후 2시에 발표될 FOMC 회의록을 기다리며 경계심을 높여 증시가 약세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ADP가 발표한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12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80만 7천명 증가했는데,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7만 5천명을 두배 가량 상회한 수치이다. 미국의 고용 지표가 호조를 보였다는 소식은 연준이 금리를 조기 인상할 수 있는 전망을 강화시키는 요소이다. 한편 경제 전문가들 역시 연준의 금리 인상 신호가 뚜렷하게 보인다는 의견을 밝혔다. 경제학자들은 연준의 주요 인사들이 강력한 매파들로 교체되었다는 점을 주목하며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는 것을 바탕으로 금리 인상 시기가 머지 않았다는 분석을내놓았다.
 
이날 비철금속 시장은 품목별로 방향성을 달리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전 거래일에 큰 폭으로 상승했던 LME 거래소의 3개월물 전기동은 고점 부담에 약세를 보였다. 톤당 $9,780 달러 이상까지 상승했던 시점을 기회로 잡은 기술적 매도세와 차익실현 매물이 전기동의 하락세를 견인했다. 알루미늄은 유럽에서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에너지 사태에 지난 10월 이후 최고점까지 상승했다. 러시아의 공급 제한 조치 외에도 독일의 풍력 공급량이 감소할 전망과 프랑스의 추운 기후에 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전망은 에너지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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