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 WHO, 오미크론과 델타 변이가 동시에 확산하며 쓰나미 처럼 확진자 증가
- 미국 주택 지표 예상 하회
- 뉴욕 증시, 산타 랠리 기대감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휴일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연말을 맞아 큰 유동성을 보이지 못하면서 대부분의 품목이 보합으로 마무리하였다.

Copper는 휴장 가운데 위험자산 선호현상 강화로 원유 등 타 원자재가 강세를 보인 것에 힘입어 금일 장을 갭 업으로 개장하였다. 하지만 아시아 장과 런던장에서 모두 투자자들이 연말을 맞아 방향성을 확실히 하지 않으면서 강세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뉴욕 장 개장 이후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뉴욕 증시가 상승 출발하며 가격이 다시 한 번 강세를 보였지만 큰 힘은 없는 모습을 보이며 $9.600대 중반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금일 WHO 사무총장은 언론과의 브리핑에서 확진자 수, 입원율, 치명률이 치솟고 있다며 의료 시스템이 붕괴 직전에 놓여있다고 발언하였다. 또한 부스터 샷으로 인해 빈국의 백신 부족이 심화될 것이라며 백신의 공평한 분배를 촉구하였다.유럽 증시 역시 뉴욕과는 다르게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속에 대부분 하락 마감하였다.

명일 역시 연말 분위기가 이어지며 큰 변동성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미국 고용 지표를 확인하면서 장을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