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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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6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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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20회 작성일 22-05-0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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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4월 고용 보고서 예상 상회로 하락 출발
- 전기동 5주째 하락세, 알루미늄 4개월래 저점 터치
- 니켈, 거래소 재고 감소 및 기업들의 배터리 금속 확보경쟁 부각되며 나홀로 상승
- 테슬라, 연간 보고서에서 광산업체 Vale SA와 니켈 공급계약 체결 공개
- 중국의 러시아행 Alumina 판매 급증, Rusal 등 생산량 회복에 기여할 것

미국 증시를 비롯한 주요국 증시는 이날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을 상회하는 호조를 나타내며 하락 출할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고용의 빠른 회복세가 연준(Fed)의 공격적인 긴축 기조를 정당화 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또한 높아진 국채금리와 달러지수로 인해 성장주/기술주 등을 중심으로 미래가치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분석되면서 낙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의 코로나 봉쇄도 국제 경기회복 전망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중국 당국은 시진핑 주석의 주도하에 타이트한 Covid-zero 정책을 진행하면서 방역정책을 굳건히 지속하고 이를 의심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9월 예정이었던 항저우 올림픽도 연기한 중국은 앞으로도 삼엄한 방역정책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기전망은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비철금속 품목들은 이날도 미국의 긴축시작과 중국 봉쇄 및 수요전망 타격 우려로 전일에 이어서 약세장을 보였다. 전기동은 이날 소폭 하락에 장을 마감하는 모습이다. 5주째 하락세를 보이고있는 전기동은 2020년 이후 최장기간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수요 측면에서 친환경 에너지 수요 및 수급의 타이트함이 중장기적 전망을 밝게하는 요소이지만, 중국 봉쇄로 인해 수요의 증가가 더뎌질 우려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LME와 상해 전기동 창고 재고도 나날이 늘어 현재 각각 170,025톤, 52,291톤을 기록한 점도 가격 상단을 제한하고 있다. 알루미늄 가격도 약 3% 가량 하락하며 4개월래 저점을 터치했다. 최근 중국이 평소대비 10배 많은 Alumina (순수알루미늄을 제련하기 전 재료)를 러시아로 수출한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러시아가 알루미늄 제품 생산 활동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되었다. 러시아의 광산업체 Rusal 은 지난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약 40%의 Alumina 공급량을 상실한 바 있다. 시장은 인플레이션, 전쟁, 에너지, 봉쇄 문제 등을 당면하면서 작년까지 지속되었던 유포리아에서 완전히 벗어나 낙관론 보다는 차가운 현실 맞이하는 단계를 지나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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