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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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29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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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91회 작성일 22-04-3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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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주가 하락과 함께 뉴욕증시 약세 출발
-중국 코로나19 봉쇄 장기화, 비철 공급망 문제 우려 커져

뉴욕증시는 대형 기업 실적 우려에 하락 출발했다. 투자자들은 실적과 물가 지표 등에 주목했다. 전날 애플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공급망 차질로 인해 2분기 매출에 40억 이상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 발표하며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강화 및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 지속도 공급망 문제 해소에 훼방을 놓았다. 나스닥지수는 올해 들어 22%가량 하락해 1973년 이후 최악의 하락률을 기록했
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장중 8bp 이상 상승하며 2.91%를 나타냈다. 연준은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50bp 인상하고 양적긴축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플로우뱅크의 에스티 드웩 최고투자책임자는 “공급망 사태가 개선되기 시작했었으나 중국의 봉쇄가 지속된다면 상황이 돌아설 수 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금일 비철금속시장은 혼조세에 마감했다. 전기동 가격은 상위 금속 소비국인 중국이 코로나19 장기 봉쇄 여파에 대비해 경제지원을 늘리겠다고
약속하고 달러화 가치가 20년 최고치에서 하락하며 소폭 반등했다. 달러 가치 하락은 타 통화 사용자들에겐 비철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게 만드는 호재이다. 전기동 3개월물은 0.3% 하락한 $9,737을 기록하며 월초 대비 5% 정도 하락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코로나19 파동으로
4월 중국 공장 가동이 더욱 위축될 전망이며 이는 생산 중단과 공급망 붕괴로 이어지고 있다 라고 전했다. 알루미늄 3개월물의 월초 대비 하락은
13년만의 가장 큰 폭락이다.

비철금속 시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중국의 지속되는 코로나19 봉쇄로 당분간은 가격 전망이 좋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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