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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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18일 字 시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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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80회 작성일 22-03-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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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 니켈 일일 가격제한폭 12%로 확대했음에도 불구, 하한가 탈출 실패
- LME, 니켈 일일 가격제한폭 차주 월요일부터 15% 적용
- LME 전기동 위원회, 러시아산 금속의 신규 공급을 금지할 것을 권고
- 중국 인민은행 완화적 행보 기대되며 비철 시장품목 가격 하단지지 지지
- 우크라이나 서부 항공기정비센터에 미사일 날아들어
- 러시아의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대한 시장 우려는 다소 진정

뉴욕증시에서 시장은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상황을 주시하면서 조심스러운 강세를 지속했다. 최근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오는 5월 FOMC 때 0.5%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인 점은 위험자산의 상승세를 저지하는 재료로 사용되었다. 특히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준 총재는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3%까지 올려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며 인플레이션의 심각성을 경고했다. 한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현재 진행형인 가운데 이날은 우크라이나 서부 항공기정비센터에 미사일이 떨어졌다는 소식이 나와 전쟁 종식 기대를 훼손시켰다. 두 나라의 관계 개선을 위해 중국과 미국 정상이 전화 통화를 진행하였고, 향후 외교적인 협상에 진전이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러시아가 1.17억 달러에 육박하는 이자의 만기일이었던 지난 16일, 채권자들에게 달러로 국채이자 일부를 이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디폴트 위기를 단기적으로 모면했다는 분석이 있었다.

이날 비철금속 시장 품목들은 납과 니켈을 제외하고 전부 강보합세를 보였다.
전기동은 중국이 완화적 정책으로 경기를 부양할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약진했다. 오늘 발표된 상해 거래소 재고 또한 큰 감소세를 나타내 가격 하단을 지지했다. 더불어 LME에서 시장에 자문 역할을 하는 Copper Commitee 가 이날 러시아산 금속 입고를 금지할 것을 권고했다고 전해지며 전기동과 알루미늄 등
비철 가격 오름세를 지지했다. 알루미늄 가격은 LME의 러시아산 규제 우려로 상승을 지속, 장 중 한때 톤당 $3460에 도달하기도 했다. BOCI 의 한 애널리스트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러시아로부터의 공급이 단절될 우려가 다시 재조명 됬다며, 이를 알루미늄 강세 요인으로 지목했다.
니켈은 오늘도 하한가 행진을 계속했다. 전일 LME가 3/18일 가격 상하한선을 12%로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개장과 동시에 -12% 하한가에 도달했다. 이같은 움직임은 상해거래소 니켈 가격과 만나는 지점까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빠른 거래 활성화를 위해 LME는 차주 월요일부터 니켈의 일일가격 상하한선을 15%로 확대한다고 이날 공지를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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